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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남 이야기

예술가 마을 '헤이리' 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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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인가.. 파주에 있는 출판단지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북쪽.. 그러니까.. 파주, 고양시 쪽에 볼거리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일단 고양시에는 호수공원과 꽃 박람회, KINTEX 전시관이 있고 파주에는 출판단지와 헤이리, 프로방스, 영어마을이 있습니다. 결국 프로방스를 제외하고는 다 다녀온 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둘러보니 저도 생각보다 발품을 많이 파는.. -ㅅ-;; 그런 넘인거 같습니다. 일종의 방랑벽이라고나 할까요??? 심한 수준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새로운곳을 돌아다 보는 기분은 좋습니다. 안정적이고 변화없는 삶에서 뭔가 불안하고 적응 안되는 에피소드가 생기면서 활력을 얻는다가 더 상세한 설명일것 같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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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에 도착해서는 여기가 어디인지 도통 알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예쁜 우체통과.. 말도 안되는 정말 기이한 형태와 형이상학적인 건물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있었습니다. 예술가 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 답게 집도 예술작품이고 하나하나가 다 신기하기 짝이 없더군요.. 갤러리들과 레스토랑등도 드문드문 보였지만 사택들이 많아서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그렇게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직 여기저기 공사중인 곳들이 많은데다가.. 평일이라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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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이곳저곳에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우미(?!) 들을 배치시켜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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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박물관이라던가, 세계 전통 악기 박물관, 또 옛 추억속의 물건들을 모아놓은 전시관 등등.. 여러가지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었고 약간의 입장료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들도 많아서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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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고 소문만 무성했던 헤이리, 날씨가 변덕스럽긴 했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소풍 오듯 떠나기에는 제격일것 같습니다. 가족단위로 와도 좋고, 연인이 와도 좋고, 친구들과 나들이를 와도 좋은 장소입니다. 주말에는 여러가지 공연들과 전시회들이 열린다고 하니, 사람이 적은 평일보다는 조금 북적대는 주말에 오시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편이 더 좋으며 근처에 있는 영어마을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