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친한 형이 책을 소개 해주었다. 굉장히 감명을 받은 책이라고 추천을 해줬는데, 처음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일단 게임을 하는 것에도 흥미를 잃었는데다가,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게다가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게임' 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고 그저 '웹 서비스' 를 외치며 공부를 해나갔기 때문에 관심이 가지 않았다.
책을 본격적으로 보게된 건 책을 빌린후에 이 책과 함께 학교를 가는 버스에 올랐을 때였다. 워낙 장거리를 달리는 광역 버스에 타다 보니 보통은 자거나 음악을 듣는 시간이었는데 모처럼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어렸을때 접해 보았던 게임들의 제작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나의 관심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등등.. 내가 알고 있는 그런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고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책 내용은 총 9명의 글로벌한 게임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중간중간 국내 게임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 무모한듯 하지만 비전있는 추진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지금은 당연한 듯한 개념들도 이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이었다고 하니 저절로 웃음이 지어 진다.
특히 심즈(The Sims)의 제작자인 윌 라이트에 굉장한 인상을 받았다. 아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게임을 제작하였고, 그런 의견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였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때가 생각이 났다. 심즈는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내가 게임속의 한 개인이 되어서 음식도 먹고 집도 사고 일도 하고.. 하나하나 굉장히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다는것이 획기적이었다. 그전에 게임들은 자유도가 떨어지는데다가 설령 자유도가 있더라도 굉장히 복잡했는데 반해서 심즈는 조작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또 다른 '나' 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게임 크리에이터, 처음에는 독특하고 괴짜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한 창의성만이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반으로는 그들의 노력과 수 없는 실패를 통해서 비롯된다는것을 알았다.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고도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명작을 남겨내는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보면서, 시행착오의 중요성과 끝없는 도전이 훌륭한 자신을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책을 본격적으로 보게된 건 책을 빌린후에 이 책과 함께 학교를 가는 버스에 올랐을 때였다. 워낙 장거리를 달리는 광역 버스에 타다 보니 보통은 자거나 음악을 듣는 시간이었는데 모처럼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어렸을때 접해 보았던 게임들의 제작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나의 관심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등등.. 내가 알고 있는 그런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고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책 내용은 총 9명의 글로벌한 게임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중간중간 국내 게임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 무모한듯 하지만 비전있는 추진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지금은 당연한 듯한 개념들도 이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이었다고 하니 저절로 웃음이 지어 진다.
특히 심즈(The Sims)의 제작자인 윌 라이트에 굉장한 인상을 받았다. 아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게임을 제작하였고, 그런 의견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였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때가 생각이 났다. 심즈는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내가 게임속의 한 개인이 되어서 음식도 먹고 집도 사고 일도 하고.. 하나하나 굉장히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다는것이 획기적이었다. 그전에 게임들은 자유도가 떨어지는데다가 설령 자유도가 있더라도 굉장히 복잡했는데 반해서 심즈는 조작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또 다른 '나' 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게임 크리에이터, 처음에는 독특하고 괴짜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한 창의성만이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반으로는 그들의 노력과 수 없는 실패를 통해서 비롯된다는것을 알았다.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고도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명작을 남겨내는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보면서, 시행착오의 중요성과 끝없는 도전이 훌륭한 자신을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