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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ies &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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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액티브투어러와 함께한 4개월 현재는 7000Km 정도를 주행하고 출고한지도 어느덧 4개월이 가깝게 되어가네요. 아직 차에 대해서 전부 알지는 못하지만.. 그 동안의 느낀 점들과 장단 점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아마 유사하게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는 앞으로 액투를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다만 개인적인 기호의 차이나 자동차를 운행함에 있어 중요한 부분들이 다소 다르니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첫차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지금의 스파크) 였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1년만에 생긴 차였고 대략 2만 킬로 정도 운행하고 직장이 매우 멀어진 관계로 부모님 차가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소울도 약 2만킬로 정도 타고.. 이후..
홍콩여행 WELCOME TO HONGKONG 오늘은 작년에 갔었던 홍콩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여지껏 갔었던 수많은 해외여행 중에서도 특수한(?) 여행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특이점이라면 아내의 친구들 (이하, 처제들) 과 함께한 여행이라는 점이다. 보통은 나의 친구들 혹은 아내와 서로 아는 사람을 만나서 놀러간 경험들은 몇 번 있지만 아내의 부탁으로 출발하게 된 홍콩 여행이었다.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처제가 한명 있고 아예 처음 여행을 하는 처제도 있고 또한 독특한 구성원이었다. 가장 먼저 홍콩 국제 공항에 도착해서.. 짐꾼 노릇을 했다. 역시 그런 것이다! 시키지 않아도 자동으로 하게 되는 이 남편 근성.. 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 홍콩의 택시는 차 색상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었다. 지역별로 운행하는..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장만했습니다 : SONY RX-100 MK3 참 많은 카메라들을 접해봤습니다. 2003년부터 취미로 사진을 시작해서 현재까지는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진찍는 것을 취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장비들은 결혼하면서 모두 정리를 하고.. 아내에게 사줬던 SONY NEX-3 를 겸사겸사 쓰면서 지내고 있었죠. 그러다가 근래는 영상으로 기억을 남기자는 취지에 액션캠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지난 연말에 갔던 호주도 액션캠으로 찍어서 정리를 하고 있었죠.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사진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사진은 접근이 좀 더 쉽고 역동성은 다소 떨어져도 추억하기에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 기분전환이나 할겸 해서 아내가 원하는 작고 성능 좋은 카메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많은 카메라들이 보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를 종합 해봤..
가을에 떠난 부여 여행 근래는 여기저기 자주 놀러 다녔는데.. 그래서 인지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이 별로 없는 듯 하여.. 모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내외가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을 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여행을 다녀온 지금.. 아버지께서는 함께 못가셔서.. 안타깝다는 점.. 아버지께서 무척 가고 싶어하셨는데.. 모시고 못가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완연한 가을이 왔다. 온 가을 들판에 단풍이 들고 산이 붉에 물들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여행하기에 매우 적절하지 않나 싶은 날이었다. 전날까지도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 되어 걱정을 좀 했는데, 주말에 날씨가 좋으려고 그랬나보다. 약 2시간 여 가량 운전을 해서 도착한 부여는 한적하고 여유있는 모습의 동네 였다. 도시다운 모습은 별로 없고 낮고 낮은 건물들과 나즈막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아침 AM 08:45
<부산 모터쇼> 1부. 그래 난 인테리어 덕후였던 것이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부산 모터쇼를 다녀왔다. 다들 예쁜 레이싱걸 언니들 사진 많이 찍었냐고 하는데.. 음.. 별로 기대에 못미쳤나보다. 그런 사진 별로 안찍었다는 대답에 반응이 시큰둥 하다. 저는 차 위주의 사진을 찍어왔을 뿐인데?! 따라서, 제일 기대하고 갔던 BMW 4 그란쿠페에는 언니가 막고 서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찍었으므로.. 요 한장으로 대신 할까 한다. 새로 출시간 4시리즈 그란쿠페 가능하다면 런칭 모델을 구매하면 좋겠지만.. 총알이 부족하다! (어쩌면 항상 부족할지도)이번에 새로 혹은 기존의 각각의 제조사들의 라인업들을 모두 구경하고 왔다. 사진을 다 찍어보고 종합을 해보니 실내 사진이 정말 많았다. 주로 운전석에 앉았을때 실내 인테리어에 대해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었다...
나를 스쳐간 자동차들 ① : 닛산 패스파인더, 기아 레이 EV, 스바루 포레스터 처음으로 타봤던 프리미엄급 SUV, 재미있었던것은 신혼여행때 탔던 차인데 처음 이 차를 인수 받을때 아저씨가 입고 된지 얼마 안되는 새로 들어온 차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터기를 보니 약 2천여 키로 정도만 주행 한 차였다. 미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차였는데 지금은 국내에도 출시가 됐다. 외관이나 실내 모두다 지금 나오는 연식과 동일한 것 같다. 일단 차가 무지막지하게 크다. 천조국 성님들을 만족 시킬려다보니까 큰 차가 들어온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로그 라는 조금 작은 사이즈의 SUV 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신혼 부부인 우리에게 어울리는 차는 아니겠지만 가족이 많은 집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기분내서 타본 차... 하와이에서는 더욱 신나게 탈 수 있는 그런 자동차였던 것 같다. 다시 ..
기아 소울 사용기 가장 오래탔던 차가 이놈이다. 아마 이때가 운전하는걸 가장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엄청나게 만족스럽게 탔던 차다.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차랄까... 튼튼하기도 했고 깔끔하고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던것 같다. 비슷한 예산이라면 소울을 다시 선택하고 싶을 정도로 꽤 훌륭하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하는 내내 타고 다녔던 차고.. 자주 동네에서 만났던 친한 형도 아마 이 소울이라는 차를 가장 많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붉은 색상의 실내 조명을 상당히 싫어한다. 귀신 나올거 같달까.. 별로 귀신이라는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뭔가 붉은 색상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런데 얘는 다행히 누구랑은 달리 대시보드 부분은 바늘만 붉은 색이고 백색 조명이 대부분이었다. 일전에 K5 가 엄청난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