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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 기대보다 더 좋았던 전기차
전기차를 처음 리뷰하는 김에 타게 된 EV6 이날 EV6를 시승할 목적은 아니었지만, 카셰어링으로 EV6를 짧게 빌려 타게 되었다. 원래는 레이나 캐스퍼를 잠깐 타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는 EV6 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걸 타게 되었다. 반나절 정도를 타본 소감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는 점, 종합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다. 이 차는 자가용도 아니었고 약 7만 킬로 정도 주행한 오래된 차였지만 전반적으로 승차감이 상당히 좋았다. 이런 인상을 받은 후에 EV3를 리뷰하게 되었으니 EV3에게는 악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외관 디자인 : 어떤 장르의 차라고 불러야 할까?전반적인 외형은 잘 달릴것 처럼 보이는 모양이지만 어떤 장르라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는 그런 모양새이다. 크로스오버라고 이야..
09:54:59 -
EV3 :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소형 SUV
갑자기 전기차에 꽂혀서 살펴보게 된 EV3평소에는 내연기관 차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아마도 10년 전쯤에 레이 전기차를 타게 되었다. 그때 당시 엄청나게 짧은 주행거리를 자랑(?) 하고 있었는데 성격상 줄어드는 주행거리에 너무 압박감을 느껴서 다시는 전기차를 타지 않겠노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엄청난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들이 많이 출시했다. 여전히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EV3라는 차를 보게 되고 500km에 육박하는 주행거리와 크기나 급에 비해 과한 옵션들을 보고 나서 빠르게 시승 예약을 하게 되었다. 외관 디자인 : 작고 귀여운 디자인의 박스카기아에서 출시된 소울이라는 자동차를 3년간 탔던 경험이 있다 보니 처음에 떠오른 차는 소울이었다. 하지만 장르는 소형 S..
2025.01.29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 잠깐 구경 해본 따끈한 새 차
인기 절정의 풀체인지 팰리세이드기록적인 사전 예약을 자랑하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아마도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신차가 아닐까 싶다. 더욱 크고 비싼 가격의 SUV 가 주목받는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번 팰리세이드에 대한 리뷰는 시승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고 실제 외관에 대한 감상 정도만 이야기할 수 있겠다.먼저 처음 보는 느낌은 전면부가 엄청난 킬포인트였다. 기존의 팰리세이드도 그릴 부분이 굉장히 강한 인상을 주었지만 풀체인지 모델은 그 전의 강한 인상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웅장한 느낌이었다. 특히 큼직한 사이즈의 층층이 쌓인 것 같은 모양의 라이트의 모습이 시선강탈이었으며 한눈에 보아도 페이스리프트 때와는 한층 다른 파격적인 변화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최신 사양의 옵션들이 탑재가 되었고 꽉 ..
2025.01.27 -
올란도 : 캠핑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이제는 찾기가 어려운 MPV우리말로 이야기하자면 다목적 차량 (MPV)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장르의 자동차이다.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영역을 SUV라는 장르가 대체하면서 좀처럼 길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장르의 자동차이다. 전동화의 바람이 부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MPV의 장르가 부활하길 기대해 본다. 올란도는 한창 펜데믹 시즌에 캠핑이 주목받으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최근 높아진 차량 가격을 감안하면 비교적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올란도는 제법 탄탄한 주행감과 널찍한 트렁크가 인상적이다. 또한 2열이 폴딩 되어 제법 평평한 바닥을 제공하기 때문에 '차박'이 가능하다. 하지만 본인 신장에..
2025.01.22 -
K5 : 흠잡을 곳 없는 무난한 중형차
한 때는 K5 보다 과학기아자동차의 세단이 K 시리즈로 이름이 바뀌기 전에 로체 이노베이션이라는 차량을 운행했었다. 그 당시의 기아 자동차는 디자인이 우수하다 이런 인상을 전혀 주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다음 세대에 K5라는 자동차가 출시했을 때는 가히 엄청난 인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인기 자동차였다. 디자인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어서 그런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이런 인기의 역효과로 흔히 '과학' 내지는 '과학 5호기'라는 악명을 떨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 이름의 시작이 차종으로부터 시작되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쪽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외관 디자인 : 더 한수 위인 디자인을..
2025.01.21 -
레이 : 경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미친 공간 활용
경차는 말이야야, 경차 그거 위험한 걸 어떻게 타냐?아마 누구나 어디선가 꼭 자동차를 사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클리셰 멘트이다. 다만 이런 분들이 경차를 타보셨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건너들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런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 내가 첫 차로 경차를 구매해서 탔기 때문이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아주 많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지금의 쉐보레 스파크)를 사회 초년생일 때 구매해서 한참 운행 했었다.이제는 다시 이야기 해야할 때가 오지 않았을까? 경차는 말이야.. 레이가 최고야.. 동종 최고의 공간감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중고차 감가방어율도 최고인 그 레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외관 디자인 : 도대체 바뀌지 않는 사골 디자인레이를..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