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동 동사무소를 알리는 표지판입니다... 주변에 뭔가 대표할 만한 건물이 없어서 아무거나 찍었네요;;
점점 태릉쪽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중곡동 부근이었을겁니다...
아.. 이제 중랑천을 건너 동대문구로 입성합니다!!! 고지도 멀지 않았습니다.
중랑천에 다다를때쯤은 너무 늦게 출발을 해서 그런지 뉘엇뉘엇 해가 다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꿈과 희망의 디즈니랜드도 아니고 동대문구랍니다 -_-;;; ㅋㅋㅋㅋㅋㅋㅋ
촬영소 고개를 지나 답십리... 를 지나지나.. 동대문 구청 앞에 다다렀습니다. 너무 심신이 지치고 다리도 아파서 죽을거 같았고 무엇보다도 해가 져서.. 더이상은 무리일거 같아서... -_-//;; 이쯤에서 홈플러스에 들어가서 과일사가지고 걍 왔습니다 -_-;;
결국 완주는 못했습니다. 더 일찍 나와서 걸어야 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