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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남 이야기

The Secret :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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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교보 문고에 들렸을 때였을까? 베스트 셀러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이 책은 독서를 원채 안하는 나에게도 들려오는 제목이었다. '시크릿' 이라는 책 제목만으로도 굉장히 궁금해 지는 무언가가 있을거 같았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상당히 어이 없다. 회사에서 자그마하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말 몇 종류 안되는 책이지만.. 제법 많은 직원들이 책을 돌려보고 있었다. 얼추 40여권 정도 되는 책이다. 도서관이나 책방에 가서 책을 보면 엄청난 양의 책이 있어서 '겨우?'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처럼 책을 1년에 2권 읽을까 말까 한 사람한테는 20년이 걸리는 방대한 양이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고 했나? 책을 좀 많이 읽어보자! 라는 취지에서 작고 가볍고 몇자 안적혀 있는 이 비밀의 책에 손을 댔다. 그 비밀에 대해서 다 읽고 난 것은 약 3일 동안이었다. 나는 대단한 독설가다, 뭐든 내가 해석하기 좋게 유리하게 합리화 하는데 능하다. 그런 나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마인드 컨트롤과 믿음, 그리고 실천이 성공을 만든다 라고 이해를 했지만, 어느 하나 이치에 안맞고 틀린 부분이 없었다.

나의 2008년이 계속 그러하듯, 의심의 여지 없이 원하는 일들이 차차 잘 진행이 되고 있다. 이런 증거들을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데 뭐라고 할 말이 있겠는다.

비밀.. 나만 안고 가련다. 그 비밀이 뭐라고 사실 말할 수도 없다. 이 우주를 느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