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멋 옛날~

2009. 9. 29. 16:31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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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교복도 못벗을(?) 고등학교때 이야기 였을까..? 어떤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넌 참 세상을 빨리 알아 버렸어..? 벌써 세상에 순응하면서 살고 있잖아?'

그때 난 그런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런 얘기를 했다.

'세상을 적당히 타협해 가면서 사는거 아니겠어?'


이때만해도 내가 세상을 빨리 알아버린 그런 존재인줄 알았다. 적어도 그때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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