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헉..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란 말인가 >
실제로 다운로드를 받아서 한번 실험을 해보았다. Animal Translator 라는 이름으로 마켓에 올라가 있는 이 앱은 몇몇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음성으로 받아서 영어로 번역을 해주는 앱이다.. 뭐.. 검증할 방법은 없지만 정말 신기한 녀석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집에 가서 검증을 해보기로 했다.
금동이를 기억하는가? 우리집에 있는 치즈태비 고양이.. 뭐 외부에서는 금동이로 불리우고 있지만 집안에서는 공식적으로 내 아들로 불리고 있다.. (어머니는 할머니가 되는건가..) 여튼 이녀석한테 테스트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엄청 말(울음소리)이 많은 녀석이라 실험 대상으로 충분했다. 매번 집에 가면 베란다 너머로 나를 보고 야옹거리니까.. 그때 소리를 녹음해서 실험을 해보았다.
결과는 무서웠다..
Where have you been all days?
- 하루종일 어디 있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