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bbies & Tour

나를 스쳐간 자동차들 ① : 닛산 패스파인더, 기아 레이 EV, 스바루 포레스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타봤던 프리미엄급 SUV, 재미있었던것은 신혼여행때 탔던 차인데 처음 이 차를 인수 받을때 아저씨가 입고 된지 얼마 안되는 새로 들어온 차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터기를 보니 약 2천여 키로 정도만 주행 한 차였다. 미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차였는데 지금은 국내에도 출시가 됐다. 외관이나 실내 모두다 지금 나오는 연식과 동일한 것 같다.


일단 차가 무지막지하게 크다. 천조국 성님들을 만족 시킬려다보니까 큰 차가 들어온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로그 라는 조금 작은 사이즈의 SUV 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신혼 부부인 우리에게 어울리는 차는 아니겠지만 가족이 많은 집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기분내서 타본 차... 하와이에서는 더욱 신나게 탈 수 있는 그런 자동차였던 것 같다. 다시 하와이에 가고 싶다!




전기차.. 타봤니? 보통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고 오신 분들이 우주선 타는 느낌이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면 얘는 진짜 우주선인 기분이다. 일단 하이브리드 차는 저속에서 소음이 거의 없는데 얘는 전 구간에서 소음이 없다. 왜? 아예 내연 기관이 없는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엔진이 내는 소리는 크든 적든 있는데 이 친구는 그런게 없으니 아예 소리가 안난다. 처음에 시동을 걸었을때 뭔가 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그게 시동이 걸린거다. 그리고 전구간에 걸쳐서 소음이 없다. 노면에서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만 있을뿐! 전기차 레이는 카 쉐어링은 통해서 타볼 수 있다. 누가 되었든 언제든 한번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너무 임팩트가 없었던 차.. 무난하고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미국에서는 꽤나 인기있고 상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안정성과 성능을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이차와는 내가 별로 인연이 없었는 것 같기도 하다. 좀더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못난 운전자를 둔 차에게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