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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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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iminary exercises ② 오며가며 만나는 다리.. 멀리 보이는 방화대교와 한강 풍경 강건너에 보이는 것이 난지도다.. 지금은 다른 여러 이름이 붙여 졌지만 저게 쓰레기 산이었다니.. 말도 안된다. 흔들림이 심하고 생긴건 더 심하게 심플한 가양대교 -_-;; 성산대교는 색깔도 이쁘고 특히 철골 구조가 멋있다.. 다음으로 만난 양화대교.. 선유도 공원을 거쳐가서 유명하다- 얘는 당산 철교라는 거다.. 지하철이 다니는 다리... 다리밑에서 이렇게 보고 있노라면 빨려 들어가는거 같다.. ㅋ 확실히 볼품없어 보이는 ㅋㅋ 서강대교... 음.. 마포대교~ 확실히 색깔이 들어가야 멋있는거 같다.. 불꽃 축제때마다 화려하게 장식되는 원효대교.. ㅋ 야경은 예뻤는데 낮에 보니 영 아니다. 묵직하고 총 4대의 열차가 다닐수 있는 한강 철교.. 사진 각이 안나와서 상당히 찍..
Preliminary exercises ① 가양대교에서 성수대교까지 대략적인 코스.. 총 22.7km 의 거리 지난번에 비해서 약 7~8km 정도 단축된거리였지만 걸음도 가볍고 처음 걸을때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걸은 후의 고통도 느낄수 없었다. 그냥 딱 개운할 정도로 걸었던것 같았다. 이렇게 라면 매일매일 걸어도 상관 없을듯.. 걸은 시간도 약 5시간 정도(쉬는 시간 포함) 평균적으로 시간당 4.5km 정도 걸을수 있게 된 것 같다 지난번보다 훨씬 빨라졌다. 또 느끼는건 나중에는 마라톤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서울에는 정말 걸을수 있는데가 없다는데 실망스럽었다.. 한강 시민공원 조차도 거의 자전거 투성이 -_-;; 별거 아니라고 할수도 있지만 자전거랑 도보자와는 조화되기가 그닥 쉽지 않다.
Preliminary exercises - 아쉬움이 남지만 뿌듯했던 하루 네이버 지도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경로를 살펴보면.. 순전 위에 정보를 토대로 약 32Km 정도를 걸었다.. 대부분 평지였고 영동대로를 건너고 나서는 약간의 오르막길들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거의다 무난한 코스.. 사실 지금에 와서 보았지만 한비야씨는 많으면 30Km 보통 20~25Km 정도를 걸었던것으로 나와있다. 길이 이렇게 평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20Km 구간까지는 하나도 안힘들었지만.. 그 이후로는 왠지 힘이 받치는 느낌이 들었다. 우선 쉬는 시간의 안배가 가장 미흡했고.. 생각보다 준비를 미흡하게 했다. 식수도 준비 안하고 쉬는 시간도 어떻게 가질지 생각도 안하고, 식사 시간이라던가 이런걸 전혀 생각 못했고.. 특히 영동대교를 건너는 방향을 전혀 알지 못해서 헤맸던것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