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에 지옥철이 있다면, 수도권엔 지옥버스가 있다. 대학에 입학하게 된 2003년도 이후부터 서울 도심을 뚫고 등교와 출근을 하던 나에게는 서울의 지옥철과 경기도의 지옥버스는 아주 익숙한 화젯거리 내지는 경험중에 하나이다. 출, 퇴근길 악마의 지하철 구간은 왠지 정해져 있다. 예전에 삼성동으로 출근을 할 무렵엔 교대 ~ 삼성 까지의 구간은 사람이 탄건지 구겨 들어가있는지 모를 정도로 복잡했다. 또한 가산 디지털 단지로 출퇴근을 할 무렵에는 안양 ~ 신도림 까지의 1호선 구간의 무서움을 맛보게 되었다. 콩나물 시루라고 말하지만 정말 무서운건 지하철 안에서의 콩나물 시루가 아니라 내리기 직전의 '내리지 못할것 같은 두려움' 과 더불어 내려서도 계속되는 정체가 문제가 된다. 대체로 많은 이용객들이 오피스가 많이 몰려있는 2호선 지역과 멀게는 천안, 오산, 평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