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12월 이제 한해를 마무리할 시즌... 음.. 생각해보니까.. 이제 2007년이 한달 하고도 몇일 안남았다. 이쯤에서 문득 드는생각은.. 대체 뭐 한게 있나..? 하는거다. 한줌의 후회와 다시는 당하고 살지 않겠다는 결심.. 그리고 흐지부지 되어버린 새해의 결심 쪼가리 몇개.. 이렇게 살다보니 세상의 풍파 속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고 하루에도 마음이 수백번씩 바뀌는 의지 박약의 자신의 모습만 발견했다. 그리고 못 고쳤다. 그렇다.. 다들 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얼마나 2007년을 뜻 깊게 살았냐는 질문에 가슴에 손을 엊고 후회없이 살았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일단 큰 산이 두가지 있다. 요새 산을 넘는걸 좋아하니 도전을 해볼까나.. 일단 꾸준한 운동이 첫번째.. 어야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