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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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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놀이 동산 뒤질랜드... - - 점점 장기화 되어가는 경기 침체.. 시간이 지나면 시날수록 이세상은 뒤질랜드가 되어간다.. 나한테는 이런 시간이 안올줄 알았는데 오늘도 나는 취업 정보 사이트를 오간다.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 지는 얘기지만 그 흔한 졸업예정자도 나한테 속하지 않는다. 내세울 만한 어학시험 점수도, 자격증도 없다. 열정과 패기 그 하나면 될줄 알았다. 하지만 열정가 패기가 넘쳐 흘러도, 몇가지 스펙이 주어지지 않으면 그런 장기를 펼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이제야 알았다. 자격증과 어학점수와 영어연수.. 기타등등의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뛰어 넘는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쫒지 않으려는 마음가짐과 꾸준한 인내심. 똑같아 지는 건 죽는거 보다 싫다. 대세가 직무 능력과 학력 위주라면, 정말 내 일에 애착을 가지고 끈..
'내일', 신이 준 가장 가혹한 선물 요 근래에 고민 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것 일까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 수없는 고민들 아니 걱정들에 휩싸여서 살고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오늘의 걱정이 내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런 내일에 대한 걱정들이 하나하나 늘어갈때 마다 가슴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내일'은 우리에게 희망의 미래를 상징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희망있는 미래보다는 절망의 미래를 많이 상상하고는 하지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런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내일, 내일 모레.. 계속 미루고 미루는게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보통은 '내일' 이라는 가까운 미래와 타투다 보면, 결론이 나질 않고 다음 기회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