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대 중반에 재테크를 외치다~ 좁디 좁은 취업의 문턱을 나도 모르게 훌쩍 넘은지 약 3개월 가량이 지났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떤 중대한 문턱을 넘고 나면 항상 드넓은 또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공부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던것 같다. 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야 함과 동시에 경쟁자가 되기도 하는 현실을 다소 안타까워 했다. 중학생이 되어서는 초등학교때의 공부보다는 훨씬 더 무거운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으며, 어른들의 제제는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입시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고, 대학생이 되면 뭐든 자유로와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휩싸여 항상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가장 최근인 대학생이라는 시절을 되새겨보면, 확실히 자유로움은 그전 학생때보다 훨씬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