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번째 퇴직과 두번째 취직 처음 이 소식을 접할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처럼 담담한 마음이었다. 이후 일주일이 넘은 시간이 지난 이후의 기분은 뭔가 붕 떠있고 한마디로 말해서 시원 섭섭하다. 1년이 넘도록 일했던 직장에서의 아쉬운 직장생활도 남아있지만 한편으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질적인 회사문화에 순응 하려고 하는 나의 약한 모습을 깨버린 '시원한' 결정 이기도 했다.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거 같이 하루하루가 즐겁고 설레였다. 그 전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비단 직장인이라서가 아니라 새벽같이 출근해서 해가 다져서 달이 뜰때까지 일하고 또 잠이 들고 하는 쳇바퀴라기보다는 '내 생활이 없는' 삶에 정말 힘들어했다. 정말.. 회사일을 열심히 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고 싶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 내가 원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