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ㅋ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어구는 문학에 문외한인 나도 대충 무슨 의미인지는 파악할 수 있다. 그런 의미를 요새 들어 새삼스럽게 느끼는게 또 짐작 병이 도졌나보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노라면 업무에 몰두해서 시간가는 줄 모를때가 있다. 하지만, 왠지 넋을 놓고 싶은 그런 시간도 있다. 그럴때마다 주변 지인들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놀러가서 그들의 사생활(?)을 엿보곤 한다. 드문드문 보이는 그들의 생활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 생각이 든다. 근래 놀러간 미니홈피는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다. 때가 봄이다 보니 외로움에 사무쳐, 혹은 둥둥 떠가는 젊은이의 희망에 탄식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나면, 어째서인지 썩 공감이 가지 않는다. 걍 솔직히 말해서 좀 앵벌이 같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