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있는 삶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이 뭐니? – 잠깐 쉬다가 궁상을 떨다 흔히 대한민국 사람들을 냄비 근성이라고 말을 한다. 어느 한 시점에 와아! 하고 일어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한꺼번에 가라앉는 그런 분위기를 보고 하는 이야기이다. 현재의 나의 모습을 이런 냄비에 비유하고 싶다. 언제부터 였을까? 어떤 이유인지 딱히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잘먹고 잘살기 위해' 라는 목적으로 시작했던 취업 준비는 오늘날 이 시점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다시 말하면, 굳센 마음으로 항구를 떠난 배는 나와서 한참 가다 보니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지를 제대로 정하지 못했다. 아니, 정해놓고 잊어버렸다. Project Manager 라는 꿈을 설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프로젝트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 때문이었다. 불확실성(Uncertainty) 그리고 유일성(Uni..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