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이저 (WISER) 를 읽고 평상 시에 혁신이라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을 제시하는 것으로 여기곤 했다. 그래서인지 아주 멀리있고 혜안을 가진 선지자가 가져다주는 그 무엇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혁신적이다 라고 칭송받는 것들을 살펴보면 전혀 새롭다기 보다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인 경우가 더 많았다. 그래서인지 와이저라는 책에서 이야기 하는 조직 행동에 대한 문제점과 해법들도 전혀 다른 접근법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쉽게 놓치는 것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회의가 잦은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 또 거의 하지 않는 조직을 모두 경험해 보았다. 그래서 인지 책에서 이야기 하는 상황마다 내 경험들이 떠올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거의 회의가 없는 조직은 보통 통보하고 상명하달의 프로세스가 잘 갖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