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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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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걸 해보기로 했다 지난 저녁 와이프와 같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지난 4~5년간 살아온 내 궤적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즐겁고 가벼운 이야기 보다는 조금 더 심도 있고 무거운 이야기들을 말이다. 이런 저런 결론끝에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고 리프레쉬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쉰다는 의미에서의 리프레쉬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살아오는 패턴같은 매너리즘에서 벗어가는 것이다. 이젠 좀 습성이 바꿔 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타당성이 충분한 쇼핑을 몇가지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책을 구매한건데 오랫동안 재고가 없어 구매하지 못하다가 사게 된 책인데 꼭 열심히 읽어보려고 한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논리인 "열정페이 계산법" 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는 책이니까. 대체 어떤 경위로 저런 논리가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탐독해보겠다..
10. 27. 남한산성 등반기 (남한산성의 역사 & 탐방 코스) 이날 남한산성을 가게 된 이유는..? 첫째로는 별로 할일도 없고.. 둘째로는 운동도 해야겠고.. 또 오랜만에 남한산성에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가게 되었다. 코스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에서 부터 남문 까지 올라서 수어장대를 찾아 가고 그 다음은 서문으로.. 그리고 서문 근처에 있는 연주 봉옹성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략 저런 루트로 가게 되었다. 먼저 남한산성의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면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은 산성이라는 걸 알 수가 있다. 병자호란과 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우리 민족의 역사들을 안고 있는 남한산성이기에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가슴이 뻣뻣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였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