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초등학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국도보여행 - '경상남도' 편> ② 고성군 : 첩첩 산중! 태고의 도로가 있는 그 곳! 시작 : 사천시 벌리동 종료 : 고성군 고성읍 거리 : 37.20 Km 일찌감치 일어나서 가방정리를 했는데, 가방을 다시 싸는데만 한시간이나 걸렸다. 역시 가방은 싸기 나름인것 같다. 왠지 들쳐 맸을때 어제보다는 한결 가볍다. 찬 공기를 마시며 오늘도 어김없이 걷는다. 생각해보니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언제나 그렇듯 시내는 한적하다, 여느 시내를 가봐도, 서울만한 곳이 그리 없다. 해가 지면, 시내에는 마치 도망이나 가듯 사람들이 없다. 또 해가 뜨기 시작하는 아침도 마찬가지이다. 걷기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서 배가 슬슬 고프기 시작한다. 바로 식당에 들어가서 김치찌게를 시켰다. 서울가 비슷한 가격이었지만, 그 규모는 아니올씨다 이다. 두 사람이 먹어도 될법한 푸짐한 양에 놀랬고, 그 다음으로는 그 맛에 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