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생활을 마치며.. 아주 최근 동생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보았다. 저 때의 시절을 회상해 보면..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수능을 본지 올해로 딱 6년째가 되어가고 있지만, 세상과 나와 그리고 주변은 크게 다를것도 없다. 다만 나이가 들었다는점, 이제 공부만으로는 안된다는점.. 여러가지 환경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기분은 마냥 어린아이 같고 무대책이 대책이다. 동생이 언젠가 나에게 진로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처음 이야기를 꺼냈을때는 아차 싶었다. 내가 취업을 준비하다보니 취업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것이다. 이제 한창 꿈을 키워나가야 할 스무살 동생에게 '현실' 을 말하다니 첫마디를 꺼내놓고도 되려 내 입안이 텁텁해진다. 조금씩 말을 바꾸어 나가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하라고 일러 주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