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 샀어요.. ;ㅅ; 후후.. DSLR 카메라를 처분하고.. 공부만 하겠노라고 취업하겠노라고 야심차게 떠났다가 취업을 하고 나니 우째 사진기를 안사고 그냥 멍하니 놀고 있다. 이리저리 시간날때 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라?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 뭐가 아니냐면.. 바로.. 나의 재미와 행복을 추구 하는 삶은 송두리째 없어져 있다는 것이다. 20대 초 나의 인생의 낙은 사진이었다. 더불어 사진을 찍으러 가는것 못지 않게 여행지를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었다. 거두 절미하고 나의 재미와 행복을 되찾아 보자는 심산에서 큰맘 먹고 카메라를 질렀다... ㄷㄷ 올림푸스 E-P1.. 화이트 바디로 깔끔하게 질러주었다. 사고나니까 ;ㅅ; LCD 보호대 예쁜 스트랩과 속사케이스도 사고 싶지만.. 이미 너무 많이 질러서 OTL... 또다시 불어오나? 지름신의 바람.. 한달 전에는 엄청난 지름신이 강림했었다.. 물론 지를수 있는 경지는 아니었지만 ㅋㅋ 너무 액수가 커서 그냥 고이 접어 두었다. 하지만.. 그분이.. 그분이 오셨다.. 결국 오시고야 만것이다. 바로 이것 ;ㅅ; 너무 사고 싶게 생겼다.... 젠장.. 근데.. 렌즈 포함 가격이 백만원이래!! 후허헐 ㅎㅎ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