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iminary exercises ③ 서울, 의정부 경계 -> 의정부, 포천 경계
2007. 12. 9. 00:49ㆍHobbies &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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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진짜 저길 어떻게 올라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는 중랑천이다. 진작 중랑천으로 걸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여기가 마지막 구간이었다.
여기는 포천과 남양주로 가는 갈래길이다. 다른쪽은 의정부이다.. ㅋ
여기서부터가 지옥의 코스였다. 43번국도를 가는 내내 이런식의 좁은 갓길아닌 갓길로 걷기 시작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보이는 곳이었기에 망정이지, 이 반대로 갔었다면 굉장히 위험했을 것이다. 운전자와 아이컨텍팅을 유지하면서 나의 위치를 알리는것이 안전의 지름길이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의정부의 풍경이 보였다. 역시 대한민국에서는 어디서나 아파트를 볼수 있다.
여기가 백병원이란다.. -_- 뭐 그냥 찍어봤다. 여기서부터는 43번 국도에 인도가 생겨서 좋았다.
포천 방향이다! 포천 동두천 뭐 이런식으로 합쳐 놓은것이아니라 포천 방향만 따로 있다.. 신난다.
무슨 천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다만 멀리 보이는 산이 너무 예뻤다.. 구름과 파란하늘과의 조화.. 아름답다.. ^^
포천으로 가는 방향에는 폐쇄 된듯한 기찻길이 보였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대진대학교!!! 포천에 있다는걸 고등학교때 부터 알았다. 난 대진고 출신이기에 ㅋㅋㅋ 근데 무려 15Km나 나왔다.
이제 의정부의 외각에 다다랐다. 여기는 성모병원이다..
안녕히 가십시오! 의정부 시 ㅋㅋㅋㅋ 아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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