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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남 이야기

[재테크 일기 2탄] 나의 투자의 목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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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는 투자의 목표에 대한 필요성을 간절히 느꼈다. 내가 재테크를 시작해야 겠다고 느꼈던 그 시점으로 다시 되돌아 가기로 해봤다. 물론 부자가 되기 위한 궁극적인 목적은 여느 투자자들과 별반 다를 것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 시점 당시에는 '부동산' 에 대한 막연한 욕심이 있었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 돈을 벌었다는 한 20대 남자의 수기를 보고 나서 어느정도의 운도 작용 했다고 생각했지만.. 글쎄? 아무래도 액수가 큰 부동산에 대해서는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장벽도 높지만)

 부동산에 자극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던건.. 다름 아닌 이 양반의 기사를 읽고 나서였다. 방년 33세의 나이로 대치동에 885억원 짜리 빌딩을 소유하게 된 그의 저력... 여러가지로 그의 능력은 대단했다. 지금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그의 발끝에도 이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만든 투자의 목표는 어떤 부동산을 목표로 삼고 돈을 모으는 것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액수가 상당하지만 일생의 목표로 삼기에는 딱 좋은 목표가 될 수 있었다. 보통은 자동차를 많이 목표로 삼는데 실상 자동차라는것은 돈쓰는 기계라는것을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목표라고 생각 할 수 조차 없었다.


 그래서 정한 것이 바로 '아파트' 다. 여러 아파트 들이 있지만 그중 나는 반포 GS 자이 아파트를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인 이유는 없지만 걍 미시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지하철이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었다. 특히 116㎡ (33평형) 이 약 10억원 정도 되기 때문에 목표로 잡아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언제 그날이 오게 되려나 싶지만.. 글쎄 미래의 목표를 세우고 현재를 쇄신한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5월을 돌아보며>

사실 2주 동안 펀드시황에 대해서 눈여겨 보지 않았다. 돼지 독감이라는 이름을 가진 무서운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은 다시 반등을 했지만.. 이번엔 많은 성과는 없지만 어느정도 활약했다는 점에서 그나마 좀 봐줄만 하다.

신한지주는 어느새 3만 2천원 을 돌파해서 요 근래는 엄청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장 많이 투자한 주식이기에 제일 기대가 되지만 매도까지는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조금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 채권형 펀드는 주가 폭락이나 폭등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고 여전히 상승세이다. (현재 2.63%의 수익) 4월 말쯤 투자한 코스닥 펀드는 -6%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53% 정도의 수익률을 보고 있다.

지난 주 증시 현황에 대해서 1500을 간다, 못간다 의견들이 분분했지만, 대체로 체감 경기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불어오는 덕에 투자 심리가 다소 좀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환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서 외인들의 투자는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