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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8. 지난 여름 휴가때 찍은 사진...
왜 이걸 이제 올리는지 모르겠다 -_- 날씨가 추워져서 상쇄 시키기 위해서 한번 올려본다 ㅋㅋ
2007.11.20 -
필름 사진 스캔 한 것들..
필름 사진을 찍은 것을 몇개 스캔만 해봤다. 400 필름 역시 입자가 거칠어서 못쓰겠다.
2007.11.20 -
10. 27. 남한산성 등반기 (산을 내려오며...)
산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란 이로 말할 수 없다. 오랜만에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기분을 만끽해서 그런가? 왠지 모든 보이는 것들이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 평소에 도시에서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굴을 구긴 모습들을 많이 봤었겠지만 산에서 보는 사람들의 표정은 다들 활기차 보였다.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이런 기분을 안고 연주 봉옹성으로 올라갔다. 여기에서는 아까 보던 풍광과는 다르게 더 운치있는 풍광이 펼쳐 졌다. 동네 풍경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스케일도 크고.. 무엇보다 저 멀리 한강이 보이는게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한강의 뿌리를 찾아가 보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멋진 풍경들을 보고 나니 슬슬 배도 고프고 이제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산을 내려가면서는 볼..
2007.11.20 -
10. 27. 남한산성 등반기 (등반기)
다행이 이날 날씨가 매우 좋았다. 가을 하늘답게 쨍하게 펼쳐진 파란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정말 나들이 하기 최적의 날씨였다. 적당히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가 더더욱 맘에 들었다. 오전에 서울의 답답한 공기속을 빠져나가 분당에 도착을 했고 분당에서 다시 남한산성 유원지에 가는 버스를 타고 향했다. 평소에 혼자 불쑥 불쑥 나가기 일쑤였던 나였지만 오늘만은 같이 자취생활을 하는 룸메이트와 함께 했다. 처음 산을 오르기 시작할때는 숨이 턱턱 막혔다.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헉헉거리는 모습이 영락없이 운동부족이다. 그런 운동 부족속에서 왠지 모를 억울함과 한심함에 없는 힘 있는힘 쥐어짜기 시작했다. 산세는 점점 험해지는 것같고 점점 숨은 차올라 가고 마음 한켠에서는 그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
2007.11.20 -
10. 27. 남한산성 등반기 (남한산성의 역사 & 탐방 코스)
이날 남한산성을 가게 된 이유는..? 첫째로는 별로 할일도 없고.. 둘째로는 운동도 해야겠고.. 또 오랜만에 남한산성에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가게 되었다. 코스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에서 부터 남문 까지 올라서 수어장대를 찾아 가고 그 다음은 서문으로.. 그리고 서문 근처에 있는 연주 봉옹성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략 저런 루트로 가게 되었다. 먼저 남한산성의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면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은 산성이라는 걸 알 수가 있다. 병자호란과 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우리 민족의 역사들을 안고 있는 남한산성이기에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가슴이 뻣뻣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였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
2007.11.20 -
새로 생겨버린 취미생활...
나의 취미생활은 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변해간다. 20살 21살때는 그냥.. 적당히 놀러다니고 이곳저곳 구석구석 구경다니는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훌쩍 혼자서 여행 아닌 여행을 자주 가곤 했다. 뭐 이를테면 서울에 있는 고궁들도 있고 자주 찾는 출사지, 관광지를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는 것이 일종의 취미생활 이었다. 그러다가 22살이 될무렵 사진에 취미를 제대로 붙였다. 좀 더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진을 비교하고 배우고 싶어서 사진 동호회에 참여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느낀 취미었다. 그전에는 하지 못했지만 누군가가 나한테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이 때는 '사진찍기'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매니악 했다. 그러다가 24살이 된 지금에는 그 사..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