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자기 푸념.. 오늘은 새벽같이 잠에서 깼다. 오전 5시 즈음, 눈앞에는 어렴풋이 햇살이 비치고 있었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은 일으켜지지 않고... 눈만 말똥말똥 뜨고 1층을 바라보았다. 살짝 들어오는 햇살과 살짝 보이는 먼지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다가 생각했다. "대체 뭐가..." 뭐가 문제가 있었을까? 항상 벌떡벌떡 잘 일어나던 나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긴걸까?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봐도 딱히 바뀐게 크게 없다. 어느새 알게 모르게 게으름이 내 안에 또 자리 잡았다. 감기처럼 다가오는 나태함과 게으름은 쥐도새도 모르게 그렇게 다가온다. 요즘... 먼저... 너무 잠이 많아졌다... 봄이라서 그런가? 라는 변명이 들어먹을리가;; 쓰다듬 몇번에 확 잠이 들어버리고.. ㅠ.. 또 아침잠이 늘어서 8시가 다되서야 일어난다. 너가 지금 잠을 잘 거시기냐 ㅠㅠ 공부를 너무 안한다 ;ㅅ;ㅅ;ㅅ;ㅅ;ㅅ;ㅅ;...... 과제나 이런걸 선행학습한다는건 좋은 현상인데..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니까.. 토익공부도 뚝.. 영어 공부도 뚝.. 프로그래밍 공부만 바짝하고 있고 - -;; 영 이상하다.. 문제는.. 정보처리 산업기사 실기 ;ㅅ;..... 쉬운줄 알고 있었는데.. 데이터 베이스 대수식이 넘 어려워!!! 제길슨.. 공부해야겠다 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