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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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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 1부. 그래 난 인테리어 덕후였던 것이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부산 모터쇼를 다녀왔다. 다들 예쁜 레이싱걸 언니들 사진 많이 찍었냐고 하는데.. 음.. 별로 기대에 못미쳤나보다. 그런 사진 별로 안찍었다는 대답에 반응이 시큰둥 하다. 저는 차 위주의 사진을 찍어왔을 뿐인데?! 따라서, 제일 기대하고 갔던 BMW 4 그란쿠페에는 언니가 막고 서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찍었으므로.. 요 한장으로 대신 할까 한다. 새로 출시간 4시리즈 그란쿠페 가능하다면 런칭 모델을 구매하면 좋겠지만.. 총알이 부족하다! (어쩌면 항상 부족할지도)이번에 새로 혹은 기존의 각각의 제조사들의 라인업들을 모두 구경하고 왔다. 사진을 다 찍어보고 종합을 해보니 실내 사진이 정말 많았다. 주로 운전석에 앉았을때 실내 인테리어에 대해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었다...
<전국도보여행 - '경상남도' 편> ⑤ 부산시, 기장군 : 서울 저리가라! 우리나라 제 1의 항구도시! 부산! 시작 : 부산시 동구 초량동 종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거리 : 28.00 Km 어제 부산에 발가락 정도 담근 관광(?) 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로 하고 느즈막히 정신을 차렸다. 밤새 잤던 여인숙 방은 아직도 방이 차다, 바닥만 따뜻해서 이불을 벗어나면 춥고, 이불속에 있으면 덥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여인숙은 장급 여관보다 다소 가격이 싼편이지만, 환경이 열악하기 짝이없다. 앞으로는 잘데 없으면 걍 찜질방에 가서 쓰러져야겠다. 부산의 평일 아침은 서울과 완전 같은 느낌이었다. 무엇인가에 쫓기듯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들은, 분명 러쉬아워에 휩쓸리고 있는 서울의 모습이었다. 대도시이면 대도시일 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여유가 많이 부족하다. 그동안 여러 곳의 '시' 단위의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