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를 다닌다는 것.. 오늘 친한 후배녀석이 퇴사를 결정했다. 이상하게도 밀려드는 싱숭생숭 함이 당사자 못지 않게 나에게도 느껴지는건 왤까? 사실 난 퇴사같은걸 할 자신은 없다. 용기가 없다. 근데 왠지 퇴사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에 마치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맘이 짠하다. 왜 한국 사람들은 열심히 잘 살 수는 있지만 왜 행복하게 살지는 못할까? 어느 누구도 직장을 다니는게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보통 '행복하다' 라는 의미는 놀지않아서 라는 수식어가 붙어야만 성립이 되는게 너무 불합리 하다. 많은 청년들이 실업에서 탈출하기 위해 취업의 문을 두드리지만 그 문밖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진실로 그들이 원하는 취업일지는 발을 담궈 봐야 안다는 현실도 실업의 현실 못지 않게 괴로울 것으로 안다. 문득 회사들의 입사 ..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다. 사람은 사람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람이 왜 사람을 사람처럼 대하지 않는가 그런걸 아는사람은 왜 그런 사람이 되지 않는가 상처를 주는말 아픔을 주는말 상처를 받는 사람 아픔을 받는사람 둘 다 아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