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취미 생활과 생 이별을 한지 언 2년여.. 취미로 가졌던 도보 여행과 사진 찍기, 근교 산 오르기.. 내 인생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 이 취미생활이라는 것을 취업준비다 뭐다 해서 잠깐 버려두었다. 그러자 그 즐거움의 공백을 채우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닌 심각함과 고민과 걱정들이 많았다. 요새는 취미가 없다.. 취미라고 하면 경제 지표를 보고 나름 분석하는 취미.. 정도가 있다고 할까? 그저 아침일찍 저녁늦게 오늘의 주가와 경제 시황을 살펴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게 없다. 매일매일 새벽 6시면 시작되는 하루.. 자정이 되면 끝나는 하루.. 터덜터덜 귀가 길도 어제와 같고 내일과도 같을 것이다.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한 나의 삶에 뭐가 즐거움일까?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여느때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