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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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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가 정신을 팔고 있는건가? 어제, 오늘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쁜것도 아니고 하는것도 딱히 없는데 머리속에는 잡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노라 다짐했던 07년도의 약속들도 이제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서서히 잊혀져 가고 정신상태는 갈수록 헤이해져갑니다. 가끔 불안해 지기도 하고요, 가끔 미친거 처럼 웃기도 하고요, 가끔 아무 생각이 없다가 가끔 또 막 바빠졌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까먹구요.. 이상합니다 이상합니다.. -_-;;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제 스스로도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책 몇장 읽는데도 몇시간이 걸렸는지 모릅니다. 읽는둥 마는둥.. 잡 생각 한 번, 한문장 읽고 또 딴짓하고.. 집중력 부족인가요? 이럴때는 정말 울화통이 터져 답답할 지경입니다. 좋은 해결책 아시는 분 계시..
새해의 나의 각오 ① 성공보다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성공보다는 목표' 라는 컨셉을 잡고 한해를 살아가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사회적인 인정도 중요하지만 성공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전에 본인 스스로 자신을 인정할 수 있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다다른 뒤에 세상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원치 않는 일이지만 그저 사회적인 인정을 받기위한 일은 저를 불행하게 할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제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②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자 일찍자도 일찍 일어나라는 말은 많이 있지만.. 저는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
진정한 행복이란? 인생은 Attitude에 달렸다 알파벳 순서대로 1∼26점 부여 진대제 전 장관 이색 행복론 화제 “LOVE(사랑), 세상 전부와 바꿀 수 있을 것 같지요. 그런데 54점입니다. MONEY(돈), 없으면 못살 것 같지만 72점에 불과합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5·31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로 출마했다 실패한 진대제(사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행복 전도사’로 나서 화제다. ◆완벽한 인생은 마음 속에… 그는 각종 행사나 초청 강연에서 “완벽한 인생은 마음먹기(Attitude)에 달렸으며 적당한 스트레스(Stress)와 휴식(Take a rest)이 필요하다” 며 이른바 ‘100점짜리 인생론’을 설파하고 있다. 16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개최한 ‘인베스터스 보험 2006’ 행사에서 청중들이 가장 크게 공..
Carpe Diem! (Seize the Day) 현재를 즐겨라! 자신의 삶이 잊혀지지 않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 저 스스로를 칭찬하기 위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처음으로 자기와의 약속을 지킨 순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매 순간에 거짓되지 않고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스스로도 진실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그 진실이 어떻게 바뀔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에만 충실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Carpe Diem! 제 인생에 많은 자극이 되는 단어입니다. 예전에는 알래야 알수도 없는 미래에 고민을 했다면, 이번에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전혀없이 내가 살아 숨쉬는 그 순간에 고민을 합니다! 또 덕분에 해결이 빠르게 되고, 의미있는 결정들이 많이 나옵니다. 내가 스스로 "아 나는 먼 훗날에도 고민할 필요 없는 완벽한 결론을 내렸다!" 이건 말도..
감정은 이성을 지배합니다. 일단 잘 제 글을 살펴보면.. 심경에 대한 토로를 굉장히 우회적으로 하고 있읍죠 -ㅅ-; 제 특기이자.. 단점이기도 하고,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상당히 배배 꼬아서 맘속에 있는 얘기를 털어 놓기때문에, 또 블로그라는 장소는 굉장히 오픈되어있는 장소이기 떄문에 더더욱이 이런 암호화를 거쳐야 이야기 하기도 편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일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나서, 오늘은 이성을 지배하는 감정이라는 주제로 또 혼잣말을 되뇌어 볼까 합니다. 이런 쓸데없는 글이 생길수록 방문자 숫자는 줄어들겠지만,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방문자수가 아니라는거~ 저만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보던지 말던지 제가 글을 이러쿵 저러쿵 지어내는거죠 -ㅅ- ㅋㅋ 사람들은 흔히 이야기 합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가지말고, 이성적으로 ..
'내일', 신이 준 가장 가혹한 선물 요 근래에 고민 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것 일까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 수없는 고민들 아니 걱정들에 휩싸여서 살고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오늘의 걱정이 내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런 내일에 대한 걱정들이 하나하나 늘어갈때 마다 가슴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내일'은 우리에게 희망의 미래를 상징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희망있는 미래보다는 절망의 미래를 많이 상상하고는 하지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런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내일, 내일 모레.. 계속 미루고 미루는게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보통은 '내일' 이라는 가까운 미래와 타투다 보면, 결론이 나질 않고 다음 기회로 미..
붕어빵이 주는 사랑의 교훈 붕어빵,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 본 적이 있는 우리 곁에 늘 가깝게 있는 간식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인기 만점 입니다. 오늘 집에가서 식구들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고 지나가던 트럭에서 붕어빵 천원어치를 가슴속에 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가서 짐을 풀고 알았습니다. 2006년, 붕어빵 천원어치는 3개라는 것을.. 붕어빵 천원어치의 변천사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뭘 느꼈냐구요? 물가가 올랐다는것? 물론 그런것도 느낀 바가 있지만 붕어빵 천원어치의 갯수가 변하듯, 붕어빵이 주는 사랑의 교훈도 변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참 말을 어렵게 했습니다만, 그 사랑의 교훈은 이렇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버지,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저 총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저는 매 겨울마다 저녁에 돌아올때면 식구들과 나눌..
Team Play, 죄없는자 누구인가!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을 들어 치라(요한: 8:7) 어느날 예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예수의 흠을 잡기 위해 예수의 앞에 간음중에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끌고 왔다. 그들이 말하기를 "이 여인을 돌로 쳐 죽일까요?" 라고 물었다. 그때 예수가 대답하였다. "너희 중에서 죄없는 자가 먼저 돌을 들어 치라." 당시 이스라엘엔 간음하다 잡히면 돌에 맞아 죽어야 했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법이자 곧, 하나님의 법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칭하면서 간음죄에 잡힌 여자를 살려둘 수 는 없으리라 유대인은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는 표면적인것과는 달리 인간의 내면을 지적했으며 죄없는자가 아무도 없었기에 그 여인을 돌로 칠 수 없었고 모두다 뒤로 물러났다고 한다. 이 일화는 종교적으로 해적을 하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