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들기전에 포스팅 하나 하고 갈까... 하는 마음에 잠시 들립니다. 최근에 이런생각을 조금씩 하게 됩니다. 먼 훗날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 이제 나이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가 되어버리면서 그저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가지고는 더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라는 녀석과 씨름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얼마만에 이런 느낌을 가졌을까..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허망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친구들은 모두 바빠 보이고, 다들 사회에 풍파속에서 견디며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주변을 둘러보다가도 제 일에 몰두를 하게 됩니다. 그게 어른인게지요.. 어렸을 시절에는 어른이 되면.. 어찌어찌 할 것이다. 라는 멋진 계획들을 잡아 놨었지만, 이제 그 꿈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나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 입니다. 마음의.. 영혼의 친구가 없는 사람입니다. 흔히 세상에서 불리우는 '친구' 라는 사람은 많습니다. 나이가 같아서, 오랫동안 같이 보고 지내서, 내지는 막역한 사이라서라는 이유로 불리우는 친구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지만 슬픔은 함께 나눌수 없습니다. 진정한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기쁨을 나눌수 있는 친구는 많지만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는것은 왠지 한쪽 신발을 잃어버린듯한 허전함입니다.
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웃어주는 친구는 많지만, 나의 답답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같이 슬퍼해주는 친구는 없습니다. 요새들어 가슴 한켠이 답답하고 쓸쓸해 질때면 묵묵히 저를 받아주는 친구를 찾습니다. 바로 술이라는 친구죠. 하지만 이 친구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갑니다. 댓가를 치르지 않고서는 이 친구를 만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저는 이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혼의 친구가 만나고 싶은때에 친구 없는 설움을 술이라는 친구로 부터 위로를 받습니다.
이제는 찾고 싶습니다. 내 영혼의 반쪽을.. 내가 그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고 또 기쁨을 함께하는 영혼의 친구가 되기위해 노력할 겁니다. 어딘가에 나와 꼭 맞는 반쪽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가 그 사람의 반쪽이 되기 위하여 나의 모난 부분을 그 사람에게 맞춰가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희생과 배려가 없이는 영혼의 친구를 만들 수 없다는걸 잘 압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사람이 나를 모르더라도.. 그것이 영혼의 친구를 위한 인고의 시간이라면 난 그길을 묵묵히 걷겠습니다.
얼마만에 이런 느낌을 가졌을까..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허망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친구들은 모두 바빠 보이고, 다들 사회에 풍파속에서 견디며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주변을 둘러보다가도 제 일에 몰두를 하게 됩니다. 그게 어른인게지요.. 어렸을 시절에는 어른이 되면.. 어찌어찌 할 것이다. 라는 멋진 계획들을 잡아 놨었지만, 이제 그 꿈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나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 입니다. 마음의.. 영혼의 친구가 없는 사람입니다. 흔히 세상에서 불리우는 '친구' 라는 사람은 많습니다. 나이가 같아서, 오랫동안 같이 보고 지내서, 내지는 막역한 사이라서라는 이유로 불리우는 친구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지만 슬픔은 함께 나눌수 없습니다. 진정한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기쁨을 나눌수 있는 친구는 많지만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는것은 왠지 한쪽 신발을 잃어버린듯한 허전함입니다.
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웃어주는 친구는 많지만, 나의 답답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같이 슬퍼해주는 친구는 없습니다. 요새들어 가슴 한켠이 답답하고 쓸쓸해 질때면 묵묵히 저를 받아주는 친구를 찾습니다. 바로 술이라는 친구죠. 하지만 이 친구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갑니다. 댓가를 치르지 않고서는 이 친구를 만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저는 이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혼의 친구가 만나고 싶은때에 친구 없는 설움을 술이라는 친구로 부터 위로를 받습니다.
이제는 찾고 싶습니다. 내 영혼의 반쪽을.. 내가 그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고 또 기쁨을 함께하는 영혼의 친구가 되기위해 노력할 겁니다. 어딘가에 나와 꼭 맞는 반쪽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가 그 사람의 반쪽이 되기 위하여 나의 모난 부분을 그 사람에게 맞춰가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희생과 배려가 없이는 영혼의 친구를 만들 수 없다는걸 잘 압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사람이 나를 모르더라도.. 그것이 영혼의 친구를 위한 인고의 시간이라면 난 그길을 묵묵히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