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EnP 출발

2008. 4. 5. 23:12Hobbies &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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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기를 한번 써볼까 한다.. 어제는 다 나은듯한 감기가 약간 기승을 부렸다. 콜록 거리는 기침과 뜨끈한 이마 그리고 으실으실 추운 몸이 먼저 그 소식을 알렸다. 피곤한 몸을 뉘인 어제 저녁 뭔가 이상한 기분을 받긴 했지만 금방 잠이 들었다.

아침부터 행복이 찾아 들었다................ 잠에서 깬건지 꿈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세계..

점심 느즈막히 기분 좋은 사람들을 만나러 갔다. 항상 함께 하면 좋은 사람들.. 선후배가 아니라 학교라는 울타리라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아서 만나는 그런 모임.. 그리고 그속에 추억을 담는 카메라라는 미디어와 함께하는 그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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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회장 ㅋㅋ 김범석이.. 뭔가 회삿일에 찌들어있다.. ㅋ 이번에 새로들어온.. 20살의 관우... 이름도 멋지고 착하구 잘 웃는 녀석 ㅋ, 왠지 EnP에 없어서는 안되는 마스코트 같은 재은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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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하게 생겼지만 소심한 재영니마,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면 힘이 약해지는 으네님.. 그리고 말로 다할수 없는 진정이 ^^ 그리고 나...

종로에서의 식사를 하고 다음 출사지를 정하고... 그리고 간단하게 거리를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바람도 쐬고.. 날씨가 정말 따뜻해서 나들이 하기에, 바람 쐬면서 걷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다. 시청 광장에서 재미있는 분수와의 아슬아슬한 내기 ㅋ 신세계백화점 앞 분수대에서 잠깐의 쉼... ㅋ

올해도 느낌이 좋다.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와진 마음이 그저 좋다.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임 그 이상의 모임을 만들도록 하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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