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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이사가요..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게도 5월이 이사철이라한다. 요새 부쩍 세상에 눈이 밝아졌는데도 아직 모르는게 많다. 사회 초년생이 알기에는 아직도 넓디 넓은 세상이라고 감히 말해본다.

4월, 할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다. 하루에 한번씩 경제 관련 이슈들을 살펴봄과 동시에 HTS를 열어 하루의 증시를 관람하곤 한다. 공부도 해야하고.. 알아야할 것도 많고 굳이 공부를 찾아하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공부의 연속인지라, 머리속은 뱅글뱅글 돈다.

또 하나의 큰 변화는 생활환경이 변화가 된다는 것, 바로 이사를 가기 때문이다. 분당으로 처음 이사를 왔을 무렵에 내 나이는 9살이었는데.. 지금은 벌써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딱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만 아파트에 살고 이후에는 주택에 살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시 아파트로의 복귀, 새집으로 들어가는 마음이 조금은 싱숭생숭하다. 아주 꼬마일 시절, 분당이라는 낯선곳에 첫 발을 내딫었을때 만큼의 어색함과 설레임은 아니지만, 새로운곳에 간다는 기분은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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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겨먹은 아파트로 이사간다. 예전같지 않게 아파트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친구나 주변사람들이 아파트에 살때 조금 부러워했던 점은 위처럼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였다. 이런곳으로 다시 가게 되다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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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바로 앞에 있는 방이 내방이렷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방이라고 해봐야 사실 난 가서 잠만 자니.. 암튼 이삿짐 옮기는걸 좀 열심히 도와야겠다. 모처럼의 긴 연휴도 있으니까..

판교 신도시로의 입주.. 이로써 좀더 집욕심도 나오 부동산 공부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