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velopment Note

TDD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귀찮아를 개발하고 있을 무렵이었을까? 간간히 나오는 요구사항에 제대로 대처할 수가 없었다. 일단은 주먹구구식의 개발이었고.. 설계? 같은건 안중에도 없었다. 사실 개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단은 귀찮은 단순 노동을 줄이고자하는 매크로 처럼 만들기 시작했던 귀찮아가 그 기능이 방대해 지면서 문제점들이 하나씩 발견되지 시작했다.

소스코드 자체가 Html Document에 굉장히 의존적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안되면 테스트조차 안되고 VPN을 사용하고 있는 내부 이외에서는 개발을 할 수가 없다. 때문에 아이디어가 떠올랐을때는 이미 집에 있어서 적용이 안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모듈 단위 테스트가 상실되었다는것, 때문에 내가 개발한 소스코드도 이걸 누가 만들었지? 할 정도로 못알아 보고 그 객관성도 스스로도 보증할 수 없다. 때문에 예전에 Agile Java라는 책으로 배웠던 TDD를 이제부터라도 적용을 해보려고 한다.

요새는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 보고서 라는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예전부터 TDD에 대한 중요성은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왜일까? 알면서도 전혀 TDD와 관련이 없는 코딩을 하고 있었다. 필요성의 결여라고 해두자.. 어쨌거나 지금은 엄청 절실히 원하니까 하고 싶다. 여튼 여기까지는 여담이었고, 책에서는 TDD에 중요성을 생산성(?) 에 근거를 두고 있다. 코드의 생산성이 아니라 버그의 생산성이다. 일단 짜고 고치기의 코딩 방식은 버그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반면에 TDD는 그 반대라는 것이다.

호호.. 귀찮아를 개발하면서 느낀 답답하고 복잡한 단위 테스트의 세계에서 이제 벗어날 시간이다. TDD를 조금씩 해보면서 Junit도 잘 사용해보고.. 더불어 삽질을 하는 시간을 줄여야겠다. 또..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 보고서 다보고 감상문을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