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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업계의 이야기
먼저 이런 이야기들은 100% 사견이 섞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으니 적당히 필터링 해서 듣는 것이 좋겠다. 예전에 더 어린 시절.. 면접본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이불킥을 하는게 아니라.. 지금이랑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더 솔직히 말하면 더 각박해 졌다는게 어울리겠다. 나도 이 업계에서 생활한지가 벌써 7년째가 되어간다. 2009년 1월 2일날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꽤 시간이 흘렀다. 누가 말하는 10년차 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은 혼자서 뭔갈 해볼 수 있을만한 기백? 정도가 생겼다는게 옳겠다. 그래서 인지 업계에서의 이야기들도 건너건너 듣고.. 여전히 이 업계는 독특하구나 하는 생각이 전반적이다. 최근 지인을 소개해줄테니까 한번 추천해줄 수 없겠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 듣고는 ..
2015.06.14 -
집에서 요양하면서 먹방
부상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동안.. 아내가 정말 고생이 많다.병간호야 필요한 단계가 아니지만.. 집에 있는 날 위해서 식사를 만들어주는 수고가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을 한번 올려본다. 이건 데친 꼬막와이프가 양념을 아주 잘 만들었다.데치는건 내 담당! 이건 현민 아제가 사다준 감성돔, 참돔회 식감이 아주 좋고 저 껍질이 정말 일품!자주? 먹고 싶은 정도로 정말 맛이 괜춘함! 요건 연어, 숭어, 광어회 종종 먹어보던 생선들이지만 싱싱한 것이 정말 맛남! 한 젓가락에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멍게도 정말 맛있음! 아침 식사로 만나는 프렌치 토스트와 스크램블드 에그스크램블드 에그는 정말 자주 먹는 우리의 아침밥 이제는 조금 저물어가는 제철 과일 딸기 맛나다 삼시세끼 보고 삘받아서 만든 제육볶음!
2015.04.07 -
홍콩여행
WELCOME TO HONGKONG 오늘은 작년에 갔었던 홍콩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여지껏 갔었던 수많은 해외여행 중에서도 특수한(?) 여행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특이점이라면 아내의 친구들 (이하, 처제들) 과 함께한 여행이라는 점이다. 보통은 나의 친구들 혹은 아내와 서로 아는 사람을 만나서 놀러간 경험들은 몇 번 있지만 아내의 부탁으로 출발하게 된 홍콩 여행이었다.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처제가 한명 있고 아예 처음 여행을 하는 처제도 있고 또한 독특한 구성원이었다. 가장 먼저 홍콩 국제 공항에 도착해서.. 짐꾼 노릇을 했다. 역시 그런 것이다! 시키지 않아도 자동으로 하게 되는 이 남편 근성.. 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 홍콩의 택시는 차 색상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었다. 지역별로 운행하는..
2015.03.18 -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장만했습니다 : SONY RX-100 MK3
참 많은 카메라들을 접해봤습니다. 2003년부터 취미로 사진을 시작해서 현재까지는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진찍는 것을 취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장비들은 결혼하면서 모두 정리를 하고.. 아내에게 사줬던 SONY NEX-3 를 겸사겸사 쓰면서 지내고 있었죠. 그러다가 근래는 영상으로 기억을 남기자는 취지에 액션캠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지난 연말에 갔던 호주도 액션캠으로 찍어서 정리를 하고 있었죠.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사진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사진은 접근이 좀 더 쉽고 역동성은 다소 떨어져도 추억하기에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 기분전환이나 할겸 해서 아내가 원하는 작고 성능 좋은 카메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많은 카메라들이 보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를 종합 해봤..
2015.03.11 -
금동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 6일에 처음만난 금동이는 지금은 훌쩍 커서 여섯살이나 되어버렸다. 지금은 완전 성인 고양이가 되어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잠자는 일이 잦지만 예전보다 훨씬 더 우리 가족같은 느낌이고 친구같은 기분이 든다. 그만큼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렇다. 박스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잠자고 간식먹는 일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양이 한마리가 칩거 하며 지내는 나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친구다. 그런 금동이는 이렇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2015.03.09 -
Node.js 로 하는 웹 프레임워크 Express.js
unopinionated 에 대한 좋은 표현이 잘 떠오르지를 않는다. 자기 주장을 내세우지 않는 이런 뜻이라고 봐야하는데.. 이게 뭔가 의존성이 적다는 건지.. 어떤 제약사항이 적다는 건지 뭔지 표현은 안되지만.. 작고 빠른 웹 프레임워크를 말한다고 하는 express.js 에 대해서 배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Java 나 ASP.NET 를 알고 사용한지가 꽤 오래 되었으니 비교를 한번 해보자면 개인적인 소감은 이랬던것 같다. 미묘한 차이이긴 하지만 일단 설치가 매우 간단하다는 점..? 물론 Java 나 ASP.NET 도 어렵지는 않지만.. ^^ 아직 Express.js 와 비교하기엔 다소 어려운 단계인 것 같다. 먼저 Getting started 를 수행해보면 정말 어렵지 않게 Hello Worl..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