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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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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언어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는 기분이야.. 일단 매우 긍정적이다. 제목 그대로 개발 언어의 트렌드가 많이 변화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블로그를 통해서는 한번도 밝힌 적이 없지만.. 기술 지향적인, 특히 그중에서도 언어 편향적인 것을 굉장히 꺼리고 싫어한다. 물론 나조차도 비슷한 존재인 듯 하지만 가급적이면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정말이다. ㅠㅠ 언어 편향을 싫어하는 이유라면, 한 분야에 많이 심취하다보면 다소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다. 본인이 자신있는 분야 외에는 아예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거나 심하면 비하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고.. 실제 내 주변에서의 사례를 이야기 하자면, 해당 기술에 대한 깊이를 보고 고저를(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이상한 기준이 되버린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사람위에 기술이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의 언..
2015년의 근황 2편 오전 10시 40분 경에 수술을 들어가자고 간호사가 찾아왔다. 또 싸늘한 수술대 위에 누울걸 생각하니까 무서웠다. 침대에 누워서 수술방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정신을 차릴때쯤에는 이미 수술방 전등이 머리위에 보였다. 수술 스탭들은 나에 대한 몇가지 대화를 나누고는 마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잠시 후에 마취를 위해서 호흡기 같은 것을 코와 입에 댔다. 한 여섯번쯤 심호흡했을까? 그전 수술때는 정신이 갑자기 사라진다는 느낌이었다면.. 두번째 수술에는 서서히 주변이 어두워져가는걸 느꼈다. 간접적인 임사체험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상당히 무서웠다. "정신차리세요! 심호흡하세요!"앙칼지게 들리는 두 여자의 목소리와 함께 정신이 약간 들었다. 소리가 들리는 정도의 수준이었기 때문에 정신이 약..
2015년의 근황 1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2015년 1월 18일 오후 5시 경에 일어난 일이었다. 금동이 간식거리를 사러 동네에 있는 애견 샵으로 향했다. 하늘에서는 꽤나 많은 눈이 쏟아 지고 있었지만 눈이 막 오기 시작해서 길에 눈이 많이 쌓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차를 주차장에 두고 올라가는 길이 매우 미끄러웠다. 아내는 나에게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일러 주었다. 그렇게 가게에서 쇼핑을 마치고 난 뒤에 다시 차로 돌아오는 길에 역시나 아내는 나에게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말했다. 이미 체험을 해본터라 나도 짧은 보폭으로 걸었고 주머니에 넣고 있던 손도 빼고 조심히 걷게 되었다. 기둥을 돌아서 옆으로 꺾으려는 때, 왼쪽 다리가 미끄러짐을 느꼈다. 오른 다리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오른다리도 미끄러졌다. 다시 왼다리..
약속이라면 이것도 약속 개똥 철학? 이긴 한데. 나름 꽤 오랫동안 SNS 통해서 개똥같은 글을 쓰지 않았다. 일단 페이스북을 필터링 해보니까 혼자서 중2병 걸린 극혐의 글은 쓰지는 않더라.. 그래서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지.. 여기는 불특정 다수 뿐만아니라 모르는 사람도 오긴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오니까 약간은 안심 -_-; 내가 절대 SNS 에 개똥글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그런 내용들이 쓰고 싶어서 손발이 오그라 들때면, 그냥 금동이든 와이프든 앞에 두고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계속 개똥 글을 안쓰도록 노력해야지..
호주에 가게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고민이 있었지만 어쨌든 갈것 같습니다! 처음 호주에 연락이 닿았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의 사춘기 시절을 알차게 도와 주셨던 은사님과 연락이 닿아서 이전의 푸른(?) 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네요. 지금은 영어 울렁증? 이 있지만 예전에는 정말 외국어 배우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도 살짝 공부해봤고 일본어도 공부하고.. 특히 영어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호주인 선생님께 배우는 영국영어가 참 매력적이었는데.. 그리고 호주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꿈도 있었구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었는데.. 다시 예전 학생이었을때로 돌아가는 기분이랄까요? 여튼 호주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비싸디 비싸다는 일정에 시드니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무려 국적기에 직..
저는 이국주씨가 너무 좋아요 ㅋㅋ 으하하.. 목소리만 들어도 뭔가 힘이 난달까..저런 흥얼 거리는 노래도 좋고 말이지 ㅋㅋㅋ 근데 이국주씨 나보다 누나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ㅠㅠ
블로그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사실 위에 짤방대로 블로그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뭔소린지.. )SNS 에 똥글 질러대는 것도 하기 싫고 보기도 싫고.. 인스타그램 정도로 사진을 올리는 정도의 수단이 딱 적당한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생활 모니터링은 무섭기도 하고요..이거 때문에 사람들과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받는 걸로 Keep in touch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그 공허함이 말도 못하더군요.. ㄷㄷ 여튼 블로그에 싸질르는 형태로 바꿀래요 -_-;
[나눔&판매] 금동이네 Garage 세일 안녕하세요, 남한산입니다. 으.. 오랫동안 미뤄왔던 물건들 중에.. 컴퓨터 부품들을 먼저 팔아 볼까 합니다.글을 어디다 적어야 하나 해서 여기에 올리게 되네요 ^^ 먼저 물건들 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약 450~600W 정도의 정격으로 추정)사용감이 전혀 없는 비주얼의 새것! 파워 서플라이 (약 450~600W 정도의 정격으로 추정)약간의 사용감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새것! ASROCK N73PV-S 메인보드 + INTEL CELERON E1200 CPU링크 : http://www.asrock.com/mb/NVIDIA/N73PV-S/ REX TECH. 8600GT 그래픽 카드 ASROCK N73PV-S 메인보드링크 : http://www.asrock.com/mb/NVIDIA/N61P-S/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