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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 제네시스의 시작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작과 끝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비교적 최근에 런칭을 했다. 그 시작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에쿠스가 될 수도 있고 그 뒤에 나온 제네시스라는 모델이 될 수도 있지만 나는 G80이라는 모델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당시는 이미 시승이나 실제 소유를 하면서 여러 가지 차종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떤 차에 대한 환상이나 선입견이 없을 시기였다. 그래도 왜 그러지 제네시스의 디자인만큼은 내 생각들을 사로잡았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정확히 내 취향이었다.내 생일이 찾아오던 어느날 아내와 함께 그동안 고민하면 G80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아주 운이 좋게도 내 생일날 차량 등록까지 마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현대차와의 인연이 한 번 더 이어지게 된 셈이다. 외관 ..
2025.01.15 -
팰리세이드 : 공간으로 모든 것이 이해가 된다
엄청난 인기의 패밀리카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건 출시 당시의 엄청난 인기. 당시에는 생소하던 사전예약도 있었고 그 예약자의 수가 엄청나다고 전해 들었다. 나 역시도 당시 팰리세이드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사전예약을 빠르게 진행했다. 전해 듣기로는 굉장히 대기가 길었다고 하는데 대략 2~3개월 정도 소요되었던 나는 그 대기를 몸소 체험하지는 못했다. 당시 5GT에 대한 아쉬움으로 SUV를 찾아보고 있었기 때문에 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생각해 보면 이때 처음으로 나는 현대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외장 디자인 :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UV크다. 현대차라는 브랜드도 SUV라는 장르도 처음이다보니 어색한 것이 많았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처음 타본 1톤 트럭에서 보던 껑충한 높이와 광활한 시야, 세단에..
2025.01.14 -
BMW 5GT : 묵직한 디자인의 BMW
처음 타보는 대형 세단장르가 조금 다르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나는 처음으로 대형 세단을 타보았다. 당시에 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공간이 다소 부족한 편인데 거기에 후륜 구동이어서 대부분 2열에서 느끼는 공간감은 대체로 좁았다. 하지만 적어도 5GT 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2열에서도 느껴지는 광활한 레그룸이 매력적이었다. 외장 디자인 :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사실 자동차에서는 길고 얇은 그래서 빨라 보이는 외관이 대체로 선호되지만 5GT는 다소 둔해 보이고 볼드한 느낌이 불호인 경우도 많았다. 다만 왜건이라는 장르도 좋아하고 묵직한 느낌의 외관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호감이었다. 특히 차를 뒤에서 바라보는 라인이나 디자인 요소들의 굵직하고 강렬한 선들이 맘에 들었다. 대체로 이때의 BMW는 5시리즈가 베..
2025.01.13 -
2025년 자기 개발을 위한 필수 전략: 더 나은 나를 위한 계획
2025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를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우리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실천적인 계획을 세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기개발은 일회성 목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2025년에는 어떤 자기개발 전략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을까요? 1. 목표 설정의 중요성자기개발의 첫 번째 단계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성공하고 싶다'거나 '건강해지고 싶다'라는 막연한 목표는 그 실현을 어렵게 만듭니다. 목표를 SMART하게 설정하세요. SMART 목표는 구체적(Specific), 측정 가능(Measurable), 달성 가능(Achievable), 관련성 있는(Relevant), 시간 기반(Time-bou..
2025.01.10 -
Webpack 에 대한 이해를 해보자 ①
예전에 AngularJS 를 학습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grunt나 gulp를 사용하여서 프론트엔드 소스코드를 '빌드' 하고는 했다. 그렇게 빌드하고 나온 소스들은 javascript 소스나 css 파일들이 한대로 묶이고, 뭔가 보기 힘든 형태의 소스코드로 바뀌어있었다. 또한 이미지 파일들도 자동으로 파일 이름이 변경되면서 브라우저 캐싱에 대응하여 변경이 되었다. 환경(개발/라이브)에 따라서 정해놓은 값들을 바꾸어주는 역할도 했다. 심지어 이걸 내가 세팅하고 만들었는데 3~4년 지난 지금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역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나보다. 아 대략 이렇게 나오는 구나~ 그냥 빌드, 실행을 통해서 나오는 화면을 보고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그때 그것처럼 되겠구나' 했지만 그..
2019.04.30 -
Vue 학습하기 ⑦ - VueJS로 만든 프론트엔드와 Firebase 와 연동하기
아직 Firebase 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은 편이라서 Vue에 별로 신경을 못쓰고 있다. 그래서 일단은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 마무리 하고 이후에 진행하려고 마지막 글을 쓰게 되었다. 일단 하고 싶었던 것은 Firebase cloud functions 로 만든 API를 VueJS 에서 사용하여 데이터를 노출시켜주고 입력하는 기능을 만들고 싶었다. 이번 글은 전반적인 설명 보다, 소감을 위주로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아직 모두 정리가 된 것이 아니라서) 만들면서 크게 신경써서 만들었던 스펙들은 이렇다. 보안상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예전 AWS EC2 요금 폭탄의 추억) 데이터의 입력은 Firebase database (cloud firestore) 를 사용 최대한 RESTful API 형태로 개발 (H..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