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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e를 처음 체험하다 웹 개발을 처음 시작할때 jQuery 버전이 1.4 정도 였던 것 같다. 지금하고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jQuery 버전이 올랐다는 점이다. 그 밖에는 마크업을 만들때 아무렇게나 했다면 반응형 웹을 지원하며, 비교적 디자인이 예쁜 Bootstrap 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늘 뭔가 변화가 없는 이 웹 개발이 늘 지겨웠지만 jQuery 로 어지간한 웹 개발은 다 가능하여서 딱히 불만이랄 것도 없었다. 그러다 jQuery를 안쓰자고 다짐했던게 2014년 정도였다. (아래 글) 그렇게 새롭게 시작한게 AngularJS 였는데 나에게는 굉장히 센세이션이었다. 늘 jQuery 기반의 개발을 하면서 '재사용' 에 대한 것이 항상 스트레스 였다. (하지만 Element Selector는 정말 편-..
2019년 웹 개발자가 갖춰야하는 소양 학습을 해야겠다고 여겼던건 아마도 위의 글을 보고 나서 였던거 같다. 최근에 아는 분도 요 이미지를 두고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했던걸 들었다. 나도 소감을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를 다시 잡았다. (스킨도 바꾸고) 먼저 재미있던 건 이 로드맵 중에 Choose your path 정도만 보면 특별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없었다. 다 한번씩들 어디서 들어보고 해본거고 당연한 것들 뿐이었으니까? 근데 보면 프론트, 백엔드, 그리고 DevOps 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고나니 저 이하로는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일단 프론트엔드 쪽부터 살펴봤는데 한번도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누구나 그렇듯 그냥 필요에 의해서 사용한 기술들이 저렇게 정렬을 해놓으니까 아주 틀린 길을 가지는 않았나구나, 이..
높은 성능의 웹사이트 만들기 Building High Performance Websites (원문 : https://divshot.com/blog/web-performance/building-high-performance-websites) 원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웹사이트의 성능(Performance)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웹사이트가 로드(Load)되는데 까지 시간이 비즈니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성능의 개선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지는 검색 엔진 랭킹으로 대변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How Website Speed Actually Impacts Search Ranking이라는 내용을 살펴보면 된다. CDN 을 쓴다던가 혹은 GZIP 을 통한 압축으로 텍스트 컨텐츠들의 용량..
ASP.NET 페이지 수명 주기 개요 ASP.NET 페이지가 실행되면 이 페이지는 정해진 처리 단계를 수행하는 수명 주기를 거치는데 이런 주기를 잘 이용해야 페이지가 올바르게 동작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Control들의 수명 주기는 페이지의 수명 주기를 기반으로 하고 페이지는 Control에 대해서 많은 이벤트들을 발생시킨다. 일반적인 페이지 수명 주기 단계 Page Request : 페이지 요청 수명 주기가 시작하기 전 단계. 사용자의 요청을 통해서 페이지를 컴파일 하고 페이지 주기를 시작할 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캐시된 페이지가 있는 경우) Start : 시작 Request, Response 와 같은 속성을 설정하고 페이지 요청이 PostBack 인지를 확인하여 IsPostBack 속성, UICultu..
ASP.NET Performance Tips http://weblogs.asp.net/haroonwaheed/ASP.NET-Performance-Tips 페이지의 번역, 요약 Remove Unused HTTP Modules (불필요한 HTTP Module의 삭제) HTTP Modules 은 사용자로부터 각각의 Request를 전달 받을 때 마다 Intercept 를 하게 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Module들이 선언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선언되어있는 모듈들을 솎아내면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음 항목 : 을 사용하지 말 것 Product 레벨로의 배포를 할 때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이 구문은 성능 하락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이는 ASP.NET 페이지의 컴파일 시간을 더 걸리도록 하고 디버깅을 위해 코드 ..
와이저 (WISER) 를 읽고 평상 시에 혁신이라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을 제시하는 것으로 여기곤 했다. 그래서인지 아주 멀리있고 혜안을 가진 선지자가 가져다주는 그 무엇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혁신적이다 라고 칭송받는 것들을 살펴보면 전혀 새롭다기 보다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인 경우가 더 많았다. 그래서인지 와이저라는 책에서 이야기 하는 조직 행동에 대한 문제점과 해법들도 전혀 다른 접근법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쉽게 놓치는 것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회의가 잦은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 또 거의 하지 않는 조직을 모두 경험해 보았다. 그래서 인지 책에서 이야기 하는 상황마다 내 경험들이 떠올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거의 회의가 없는 조직은 보통 통보하고 상명하달의 프로세스가 잘 갖춰..
2016년 상반기 근황 업데이트 : 브런치를 시작함.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일단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 마치 보면 블로그를 버린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블로그이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갑니다.요새는 기술 관련된 블로그를 살짝 놓고 다른 취미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브런치' 라고 하는데요. 티스토리를 다음에서 인수하였고 다음을 카카오가 인수하였으니 결국은 같은 회사의 컨텐츠 제작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이걸 팀킬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ㅋㅋㅋ) 똑바로 써라 핫산 이라는 필명으로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가라는 표현이 좀 거창하긴 한데.. 어쨌든 작가라니까 작가입니다.주로 자동차 관련된 주제로 글들을 쓰고 있고 분에 넘치..
신차니까 리퀴몰리 엔진오일 교체! 차가 공중에 떴습니다.그렇습니다. 주행거리가 이제 8000에 도달했기 때문에 기분 낼겸 싸제 엔진오일을 갈아주려고 합니다.까페의 협력 업체이기도 했고.. 딜러도 이쪽을 소개시켜줘서 이쪽으로 갔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갔는데 다행히 손님이 안계셔서 바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리퀴몰리 Longtime High Tech 5W30 라는 제품입니다.사실 이쪽에는 문외한이라.. 제품명을 알아도 사실..ㅠㅠ눈뜨고 당할수 있죠.. 그저 합성유 100% 라는 것만 믿고 작업을 맡겼습니다. 요새 운전을 배우고 나서 부쩍 실력도 늘고.. 관심도 늘게된 와이프의 모습입니다.가끔 날카로운 질문으로 작업자를 진땀나게 하기도 했습니다. 기특합니다 ㅎㅎ 그 중에 저도 잘 모르는 질문을 했는데요, 엔진오일을 왜 갈아주는 거냐고 묻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