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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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시작!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처음 공채의 화살을 땡긴건 두산그룹이었다. 사실 이전부터 수시채용에 많이 지원을 하곤 했는데 번번히 떨어지고 면접한번 본적이 없다. 다만 면접을 봤다 싶은 곳이라면.. 한곳이 있긴 하지만.. 역시 정규직 모집은 아니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작년 말부터 SK C&C 라는 기업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첫번째 이유는 분당에 있기 때문, 분당에는 아주 많은 회사들이 즐비해있다. SK C&C 뿐만 아니라 KT, NHN, NHN서비스, 삼성SDS, POSDATA등 IT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처음으로 SK C&C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다름 아닌 연봉이계었다. 모 취업정보 사이트에서 열람해본 결과로는 동종 업계에서는 최..
2008.09.03 -
새벽..
밤이되면 숨가쁘게 살아왔던 낮은 잊은채 또 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산다. 왠일인지 잘은 알 수 없지만, 바깥에서 기력을 다 쓰고 온듯 해도.. 집에오면 이토록 멍하게 있을 수 있음은 또 하나의 미스테리이다. 나는 아주 골이 깊은 녀석이다. 어떤 생각도 미래도 계획도.. 하나 대충 하는 법이 없다. 나의 길은 정해져 있다고 믿으며, 그 정해진 길로 올바르게 가려고 노력할 뿐 그 이상, 그 이하의 노력도 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왜 꺼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건 계속된 표류이다. 욕심과 이상, 그리고 현실과 한계의 약쪽을 오가며 하루는 기뻤다 하루는 슬펐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물론 감정의 기복이 급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잠시 긍정적이었다가 부정적이었다가를 반복할 뿐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나는 4학..
2008.08.30 -
이참에 계획표를 한번 만들어 봤음...
휴 ㅋㅋ 약간은 비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좀 더 농땡이 칠수 있는 소지를 많이 두기 위해서 자유시간과 휴식을 뿌려 놓았다... 게다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계획표도 괜찮은것 같다..... (농떙이 치기에..) ASP/JSP는 당분간 똑같은 구현을 똑같은 수준에서 하도록 해야겠다. 자세한 계획은 개강을 하는 첫주에 짜는 것이 좋겠다... 아주 바쁘게 보내야 할 2008년 하반기가 될 것이다.. 더 바쁜 2009년을 위해서 지금부터 단련해야지! 유후-
2008.08.20 -
취업을 위해? 미래를 위해? 뭘 선택하자는 건지?
누가 뭐라고 하던지 내가 선택한 길을 가고야 마는 성미를 가진 나지만.. 왠지 지금과 같은 상황에는 너무 헷갈린다. 모 회사에 열심히 출근을 하면서 아침에 나누어주는 일간 무료 신문을 펼쳐 보았다. "구직 포기자 11만명" 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취업 시장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관적인 의견을 휘갈겨 놓았다. 요새 취업과 관련된 이슈는 아주 암울하다는 것을 삼척 동자 빼고는 다 알것이다. 이러다보니 딱히 취업이라고 하는것이 뭔가 못하는게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이렇게 안주하다보니 '구직 포기' 라는 말도 생겨난거 같다. 요새는 꿈을 선택할지, 사회 진출을 선택할지에 대해서 좀 스스로 의견이 분분하다. 다시 말하면, 4년제 대학 구직자들 처럼 일단은 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지 대기업을 외치면서 마구잡..
2008.08.20 -
마지막 학기가 시작..
고작 딱 4개 과목을 듣는다. 저중에 사실 사제동행세미나는.. 아마 지우게 될것 같지만.. 괜히 심술을 부려서 넣어봤다.. 7학점만 들으면 졸업인데.. 지금은 9학점씩이나 신청을 했다. 360만원이라는 거금을 등록금으로 냈는데.. 요것 밖에 안들으려니 아깝긴 하지만.. 알게 모르게 학교는 다간다. 마지막 학기라고 별게 없다.. 되려 더 건성건성하게 된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해도.. 왠지 유종의 미는 취업을 해서 거둬야지 학점을 많이 듣고 성적이 좋아서 되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다. 문제는 수업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성 자체가 중요하다. 방학때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지는 좀 살펴봐야할 문제다. 적극적으로 계획을 한번 짜봐야겠다. 앞으로 좀 준비해야할 것이 ..
2008.08.20 -
가게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여지껏 사는동안 가계부를 쓰게 될거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이제 곧 사회 초년생이 되고.. 재테크에도 좀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그간 뭘 어떻게 했는지는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용돈기입장을 무던히 써 나갈 생각입니다. 확실히 눈에 띄게 줄어들거라고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의 씀씀이가 어떤지에 대한 분석을 해 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길에는 이전에 어머니 아버지가 어린시절 손 잡아주어 걸음마 시켰던 그런 길은 더 이상 없으니.. 이렇게 가계부를 쓰다보니 정말 엄청 돈을 많이 씁니다. ㅡㅡ;; 특히 교통비와 식비에 대한 지출이 엄청납니다. 움직이는데 돈 안쓸수가 없고.. 근데 식비는 좀 오바해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군것질 ㅡㅡ;;; 줄입시다! 군것..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