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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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이노베이션
웹 2.0 이라는 책을 읽었을때가 언제였을가? 아마도 웹 진화론이라는 책을 읽었을때 였을 것이다. 웹 2.0 이라는 것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던 철없던 시절에 봤을때는 그저 신기한 세계이고 아무런 나의 의견 없이 책을 봤는데, 왠지 이 웹 2.0 이라는 단어를 두번째로 접할때는 여러가지로 좀 다른 사고 방식으로 책을 볼 수 있었다. 구글, 아마존, 애플 이렇게 3개 사의 웹 2.0으로 나아가는 혁신 과정들과 핵심 컨셉에 대해서 기술을 해 놓았다. RSS 피드 라던가, 오픈소스등과 같은 개방형 컨텐츠들에 대한 찬양의 글이라고나 할까? 많이 들어본 기술들이기는 하지만 어떤 경위에서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보다 자세한 내막(?) 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구글의 경우는 아주 ..
2008.08.05 -
읽고 있는 책.. 두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조만간 읽어서 또 느낀점을 +ㅅ+
2008.07.23 -
The Secret : 시크릿
언젠가 교보 문고에 들렸을 때였을까? 베스트 셀러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이 책은 독서를 원채 안하는 나에게도 들려오는 제목이었다. '시크릿' 이라는 책 제목만으로도 굉장히 궁금해 지는 무언가가 있을거 같았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상당히 어이 없다. 회사에서 자그마하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말 몇 종류 안되는 책이지만.. 제법 많은 직원들이 책을 돌려보고 있었다. 얼추 40여권 정도 되는 책이다. 도서관이나 책방에 가서 책을 보면 엄청난 양의 책이 있어서 '겨우?'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처럼 책을 1년에 2권 읽을까 말까 한 사람한테는 20년이 걸리는 방대한 양이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고 했나? 책을 좀 많이 읽어보자! 라는 취지에서 작고 가볍고 몇자 안적혀 있는 이 비밀의 책에 손..
2008.07.23 -
진정이와 함께한.. Super Mactch VII - 08 Superstars on Ice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하루.. 정말 많이 비가 왔다.. 종로 거리에는 군데군데 물이 고인 웅덩이가 많아서 ㅎㅎ 후후.. 저렇게 지동차가 확 지나가면 물이 튄다 -_-;; 무섭다.. ㅎㅎ 그리고 잠시후에.. 'ㅡ' 진정이를 만났다... 진정이의 핸드폰에는 나의 흔적이 많다.. 무려 4가지의 흔적.. +_+ 알아서 찾아보시길.. ㅎㅎㅎ 진정이는 그 다음날 친구와의 코엑스 'ㅅ' 약속을 열심히 잡는중 ㅎㅎ 예쁘다 +ㅅ+ 첫 무대는 학생들의 공연이었다.. 처음보는 피겨스케이팅에 깜짝 놀랬다.. 우아하고 세련되고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것 이상으로 좀더 스피디 하고 다이나믹했다 ^^* 그리고 세계의 피겨 스타들이 만든 오프닝.. 자기 무대만 연습해서 그런진 몰라도 다소 엉성하긴 했지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다들..
2008.07.22 -
웅얼웅얼..
회사에서 C#을 이용해서 닷넷 프로그래밍을 한지 한 닷새만에 그럴싸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우리 파트에 계시는 직원분의 디버깅과 요구사항들의 쇄도로 지금의 모습을띠게 되었다.. 귀찮아 하라! 프로그램이 나오리라!! 굉장히 수동적인 사무과정을 단순히 웹브라우져컨트롤만을 이용해서 휙휙 잡아주는 프로그램... ^^ 내가 만든 정말 제대로된?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아웃풋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서버에는 지장을 주지않고 클라이언트에서 실행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흠.. 나름 포장을 그럴싸하게 했지만 -,.-;; 그냥.. 좀 허접하다.. 군데군데 에러가 나기도 한다 -_-;; ㅋㅋㅋ
2008.07.17 -
내게 오는 길
아침부터 햇살이 쨍쨍했다.. 계속되는 폭염속에 여기저기 눈쌀을 찌푸린 사람들이 보인다. 난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다. 또 그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기도 하지만, 올해는 덥다고 느끼지만 그렇다고 짜증낼 새가 없이 항상 기분은 들떠 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다시 잠이 들때까지 여러가지 상상으로도 기분이 좋을 만큼 최고다. 긴 시간 괴롭힐 것만 같았던 취업도 진로에 대한 고민도 그다지 큰 문제거리가 되지 않고,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의 기회가 찾아와서 나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즐거웠다. 특히 이런 자그마한 성공에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줄 수 있는 여자친구가 있기에 더욱 더 살 맛이난다. 나만 좋으면 되고 만족하면 되던 삶이 이제 '우리' 라는 단어가 되면서, 그 기쁨이 두배가 되었다. ..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