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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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
오후 9시쯤. "야.. 너 왜그런거야 미쳤어??" 오후 10시 30분쯤. "................ 아 뭐한거야...." 오후 11시쯤. "잘못했어...." 오후 11시 20분쯤. "잘하자!"
2008.04.09 -
‘끄는 부모 미는 부모’ 를 읽고서
끌 수 밖에 없는 부모 부제 : ‘끄는 부모 미는 부모’ 를 읽고서 처음 이 수업을 들을 때 많이 고민을 했지만, 이 수업을 들은 사람들 하나하나다 다 똑같이 한입으로 하는 말이 ‘교수님이 재미있으시다’ 라는 말이 가장 먼저였다. 단순히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는 교수님으로 착각을 하고 수업을 들어갔는데 전혀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정말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이었다. 위트 위주로 기억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수업은 알차고 한마디 한마디가 피와 살이 되었다. 대학교 4학년, 이제 나는 사회에 나가게 되고, 그리고 그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지금의 나는 그저 자녀의 위치이지만, 이제는 더불어 가정을 이루게 되고 그 가정 속에서 가장이 되고 부모가 된..
2008.04.08 -
오늘의 에피소드..
오늘은 아침부터 문자메시지가 왔다. 월급타서 부쳐주겠다던 100만원을 일정보다 빨리 좀 달라시던 어머니, 아직 아르바이트비를 타지 않아서 80만원정도 되는 돈이었지만 급히 필요하시단다. 요 근래 경기가 많이 안좋다. 특히나 내수 경제의 침제는 장기화 된지 오래고 이제는 대외적인 무역수지도 적자 신세를 면치 못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국내 경제 사정이 최악이다. 대통령 선거가 있고 나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이 어디 한순간안에 되겠냐만은 요새는 이런 저런 정책보다는 정당끼리 국회의원을 하려고 선거 유세에만 열심히다. 뭔가 희망이 될만한 정책이나 정부의 조짐 따위는 보이지가 않는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서민들의 일상속에서 여성들의 밤길을 무섭게 만드는 성범죄 사건들이나, 가뜩이나 세계에서 가장 출산률..
2008.04.07 -
커플모자...
나는 단기적인 기억력은 제로에 가깝다.. 그래서 공부할때도 벼락치기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동기부여나 의미가 없이는 뭘 외우지를 못한다. 아니, 확실히 아예 외울려고도 하지 않는다..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MLB 모자가 예쁘다고... 언제가 되었건 모자 생각이 자주 난다. 꼭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자리 잡는다. 그리고 자주자주 생각이 난다. 그리고 그 생각이 현실이 됐다. 또 오늘은 집에 가서 이 노래를 생각해 냈다... ^^
2008.04.05 -
2/4분기에 할일들..
SCWCD - 6월 초순 중으로 시험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 4. 20. 오후 1시, 서울 노원구 월계4동 500번지 광운 전자 공고 (한국산업인력공단 http://www.q-net.or.kr/)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 - 04.18 - 04.24 접수, 05.11 필기 시험 (한국산업인력공단 http://www.q-net.or.kr/) 전자상거래 관리사 - 3.26 ~ 4.01 접수 (대한상공회의소 : http://license.korcham.net/) 컴퓨터활용능력 실기 - 5월 초순중으로 상설 실기시험 (대한상공회의소 : http://license.korcham.net/) 인터넷 정보관리사 1급 - 4.14 ~ 4.25 접수, 6. 1. 시험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 http://www.ihd..
2008.03.21 -
2008년 1/4분기를 마무리 하며..
벌써 2008년의 Q1(경영통계에서 배운 4분위수 ㅋㅋ) 만큼이 지나갔다.. 2008년을 경북 포항시에서 맞이하면서 그 얼마나 많은 꿈을 꾸었던가.. 처음 새빨갛게 떠오르는 태양빛을 바라보면서, 두가지의 소원을 빌었다. 올해는 무자년이라고 해서 쥐의 해라고 한다. 나는 쥐의 해와 관련이 깊은 나이이다. 그래서 인지 원래 소원같은거 별로 잘 안비는 사람인데.. 기분도 좀 나고 해서 빌어 보았다. 1. 올 해 꼭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부모님의 청춘을 보상해드리고 더불어 나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2.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중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지는 중이다. 빌기는 태양을 보면서 빌었는데.. 들어주기는 달이 들어주고 있었다. 교회를 안간지가 꽤 오래되었지만 정말 ..
200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