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8)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 명함이 바뀌었다 - 소감 얼레? 하는 느낌과 함께 명함을 받았다. 과거의 명함과 분위기가 전혀 다른 그런 명함이 도착했다. 이전 명함이 '게임회사' 의 느낌이었다면, 이번의 명함은.. 글쎄.. 디자인 회사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나쁘다는 느낌 보다는 '그을쎄에' 라는 느낌이 든다. 별로 이질적인 느낌은 아닌데.. 너무 분위기 변신을 해서 그런가..? 조만간 8월에는 CI가 바뀐 새 디자인의 사원증이 나온다는데.. 이것 또한 이런 '동양의 미' 를 물씬 풍길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익숙해 지는거 아무것도 아니지 뭐... 소소한 일상 회사생활을 분당에서 하게 된지도 언 3개월 가량이 흘렀다.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는걸 보면.. 집 근처라는 어드밴티지가 엄청나긴 한가보다. 회사에 오면 무엇보다도 답답한 기분이 없다. 아래 사진처럼 비교적 탁 트인 풍경이 보여서 컴퓨터가 나를 미치게 만들때면 창밖을 바라보곤 한다...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판교가 이제는 사람들로 조금씩 자리를 메꿔가고 있다. 판교에서도 가장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집은 주변에 높은 아파트가 거의 없어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있다. 그것도 한 벽면이 창문으로 되어있는 내 방 침대 위에서 누워서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있다. 한강 경치를 보는것 만치는 못할지라도 한적한 느낌과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나를 반겨주는 가.. 드디어 HTC 디자이어 버그를 체험하다. 회사 동료분이 내가 가진 스마트폰 디자이어를 보시고는 한말씀 하셨다. 디자이어가 버그가 많다고... 뭐 현재는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두개나 쓰고 있는 우량 고객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통화는 기존의 핸드폰을 통해서 하고 특별히 스마트폰의 기능이 필요할때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딱히 불편한걸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디자이어에서 처음 발견한 버그는 구글 검색 위젯이었다. 클릭하면 검색창이 쭉 화면 상단으로 붙으며 인터넷 창이 열리는거였는데.. 왠지 한번 올려 붙으면 내려올 궁리를 하지 않아 재부팅(?)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다. 그냥 이걸 안쓰지 뭐 하면서 넘겼지만.. 이번에 만난 버그는 정말 최악이다. 원채 스마트폰을 둥기둥기 하며 들고 다니다보니 단 한번도 떨어뜨린 적이 없는데.. 어제 오후쯤에 스마트.. 나란 개발자... 요새 느끼지만.. 개발자라는 직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일단은.. 나부터가 좀 '개발자(Developer)' 하고는 거리가 멀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그래 뭐.. 일단 직업은 개발자이지만.. 그건 직업의 명칭일 뿐이고... 정말 개발자라는 사람은 뭘 어떻게 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일단 해처리 > 레어 > 하이브(?) 의 법칙을 살펴보면 최종적으로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거머 쥐기 위해서는 코더 > 프로그래머 > 개발자 의 순서를 거쳐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뭐 각각 개발하시는 분들마다 일종의 차이가 있겠지만, 코더라는 사람은 그야말로 어떤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배제하고 요구사항에만 맞춰 그야말로 요구에 따라 일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겠다. 다음으로 프.. 애플 빠들이 정말 이렇다는 걸까.. ㅋㅋㅋ A: 폰 마트에 온 것을 환영함, 무엇을 도와주면 되겠음? B: 아이폰4. 아이폰4 어딨음? 아이폰4 갖고 싶음. A: 미안하지만, 매진임. 대신 HTC EVO가 드디어 입고되었음. B: 뭐? 그거 뭐임? 그거 아이폰? A: ㄴㄴ 스프린트(통신사) 4G 폰임. B: 아이폰 아닌데 내가 왜 필요할 거 같음? A: 아이폰이랑 비슷하지만, 스크린이 더 큼. B: 관심 없음. A: 인터넷 속도가 약 3배 정도 빠름. B: 관심 없음. A: 폰 앞뒤에 해상도 더 좋은 카메라 달렸음. B: 관심 없음. A: 비디오 챗 와이파이 없이도 할 수 있음. B: 관심 없음. A: 배터리랑 메모리카드랑 교체 가능함. B: 관심 없음. A: 위젯, 아이콘, 폰트에 이르기까지 커스터마이제이션이 쉬움, 비디오 배경화면도 있음. B.. 이제 나도 오너 드라이버! 음.. 한 2년동안 고민해 왔던 것이.. 차를 꼭.. 사고 싶다는 그런 생각.. 2년만에 당초에 계획했던 바와는 다르게.. 차를 구입하고야 말았다. 처음에는 오래된 집의 자가용을 바꾸려는 시도였으나.. 이제는 그 시도가 부모님과 내가 공동으로 사는 것으로 변질이 됐다가 결국은 내가 전체 비용을 다 부담하는 쪽으로 변경이 되었다. 하하;; 그러고보면 사려고 했던 차종도 현저히 변화했다.. (결국은 수준에 맞는 차로 돌아왔다.) SUV (쏘렌토R, 스포티지R) --> 중형차 (K5) --> 준중형 (소울, i30, 포르테) --> 경형 (마티즈, 모닝) 기아차만 죽어라고 보다가 결국은 선택한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이하, 마크리), 덩치에 안어울린다 뭐 작다.. 이런 말이 많지만.. 솔직히 말하면 기대 이상이.. 나는 문제 없어 "나는 문제 없어" 오늘 저녁엔 이 노래를 막 듣고 싶다.. ㅋ 잠들기 전에 여자친구가 몇가지 옛 노래들을 떠올리게 해줬는데.. 이곡이 가장 인상적이기도 하고.. 지금의 내 심정을 대변해 주기도 하겠다. 요새 새벽 1~2시는 되어야 잠이 드는거 같다. 회사 출근 시간이 많이 미뤄진 탓이 분명하다. 며칠전 그간 열심히 저축해 놓았던 돈의 일부를 차를 사는데 써버렸다. 그렇게 큰 돈은 아니지만 갑자기 한순간에 돈이 공중 분해가 되어버리니 자식잃은 슬픔(?) 마냥 허무하기도하고 황당하기도 했다. 돈이라는게 이렇게 모으는 것도 별거 아니지만 쓰는것도 정말 하찮은 정도라는 것에 돈에 대한 회의감이 문득 든다. 돈은 일정한 가치를 느끼는 재화나 서비스로 승화되긴 하지만, 그동안 돈에 집착했던 그 감정이 순식간에 사.. Smartest & Brightest 구글 검색 정말 좋다.. 풀밭위의 고양이 그림이 필요해서 네이버에서 쳤더니 개뿔 이상한거만 나오는데.. 구글에서 cat on the grass 라고 쳤더니 내 콩글리쉬도 알아 듣고 잘도 찾아준다.. 아오.. 이미지 검색 엔진좀 어떻게 안되냐.. 여튼 이건 여담임.. 오늘 회사에서 아트테라피라는 것을 했다.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건 아니고.. 30명 선착순 모집이었는데.. 운이 좋게 나는 그 선착순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 (아마 젤 할일이 없는 사원이라 그랬을지도 ㅋㅋㅋ) 여지껏 회사에서 아주 독특한 이런 교육이나 세미나들을 많이 했는데.. 그간 회의에 치이다보니 참여를 못했다. 당연히 신입이라 좀 시간이 널럴하리라 생각했는데.. 회의에 쏟는 시간이 상당하다... 그만큼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에 ..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