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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가 하는 말..
개구쟁이..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아주 어렸을적, 어머니한테나.. 이모들한테 들었던 말이었는데.. '개구쟁이, 개구지다' 이제 그런 말을 다시 듣는다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어린시절의 기분이 돌아오는 걸까...? 나를 개구쟁이로 만드는 사람.. 항상 고마워하는 사람 ^^
2008.03.13 -
값진 생각
일본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바로 어제... 4학년이라고 하면서 공부는 그렇게 빡씨게 하지 않는다, 단순히 미래에 대한 걱정 뿐... 이제는 여행이나 휴가따위는 꿈도 못꾸겠지? 라고 나를 가뒀다. (웃기지도 않는다)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면, 지금도 잘 놀고 할거 다한다. 그래서 생각했다. 여행이나 한번 더 다녀오자... 그중에 가장 만만한 곳은 일본이었다. 평소에 가고 싶단 생각도 많이 했었고, 특히 이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에게 일본 여행 이야기를 꺼내준, 이쁜이 덕도 있다 ㅎㅎ.. 당장은 모르지만 일단은 아르바이트 해서 모으는 돈을 오토바이를 사는데 쓸려고 했었는데... 요새와 같은 고유가 시대에 휘발유 먹는 부채 덩어리를 타고 다니면 안..
2008.03.09 -
난생 처음..
요새 시작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매일매일 시작하는 일들이 새롭습니다. 가끔 꿈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가끔은 현실을 사는 것 같기도 하고, 희노애락을 알았던 과거의 오늘에서 현재의 오늘은 행복만이 가득해졌습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핸드폰 요금제에도 마냥 신이 납니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진심어린 말 한마디에도 설레입니다. 부족하고 모자른 나를 지켜봐 주겠다던 그 말, 그런 나의 곁에 함께 해주는 그 사람 고마워요, 오늘도 당신이 그리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게요.
2008.03.07 -
3월의 할일
2008년이 찾아온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많은 일들이 나를 스쳐 갔다. 많은 스쳐간 일중에 하나 잡은것이 있다면 행복 이제 더 많은 일들을 시작할 때이다. 3월, 이제 한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다. 신입생에게는 가슴벅차는 새 학기의 시작이지만, 이제 졸업을 눈앞에 둔 나에게는 사회에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나에게 시작된 새로운 행복과 벅차는 미래 그리고 그 미래를 준비하는 긍정적이고 자신있는 마음가짐 난 빠르고 민첩하다던가, 상황대처 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은 없다. 다만 끈기있게 기다리고 인고하는 방법은 잘 알고 있다. 그 끝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 2005년, 3월 2일 그들과 함께 했었을때 ㅋㅋㅋㅋ 나나 저아저씨들이나 나름 젊었을 시절이군... 컴퓨터 활..
2008.03.02 -
그녀가 웃잖아- (Hidden Version)
아침일찍 상쾌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눈이 많이 왔던지라 우리 오피스텔 건물앞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꽁꽁 얼어버렸다. 이제 곧 3월인데 신기하게 눈이 많이 왔다. 요새는 여기저기 보이는 것들이 반짝반짝거리고 눈이 부시다.. 도대체 3달이라는 시간동안 나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엄청난 변화들이 찾아왔다. 정말 정말 싫어하던 지하철, 이제는 지하철 타는게 늘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편하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지하철이 엄청 좋아졌다.. 그리구 왼쪽편으로 가는 일이 잦아 졌다. ^^ ㅋㅋ 도착하자마자 내 마음이 급했는지, 지하철이 기다렸다는듯이 도착을 해주시니 고맙다- 자리에 앉아서 음악을 들었다. 요새는 신나는 음악이 좋다. 평소에 신나는 음악을 별로 안넣고 다녔던 것이 조금 후회가 되었지만, 아무..
2008.02.27 -
2008년 졸업식.. 2008.02.15